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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바람피고 있는 친구

지혜를주세요 |2016.11.18 12:59
조회 5,988 |추천 2
글을 몇번을 썼다 지웠는지 모르겠어요..
쓰다보니 누군가 알아 볼 거 같고..
내 얘기가 아닌지라 더 조심하게 되고..
이렇게 가릴거면 글을 왜쓰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통에 이러다 홧병나겠다 싶어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제목 그대로 친구가 유부남과 만나고 있어요 그 유부남이 아내랑 사이가 안좋아 별거 중이라는데 이혼한 거 아닌이상 어쨋든 유부남 아닙니까..알고서도 만나고 있는 내 친구는 미친년이고요..
그 동안은 지켜봤어요 틈날때마다 욕도 해보고 설득도 해보고 빌고 협박도 해봤지만 주위에서 말리면 말릴수록 지들이 특별한 사랑인 줄 알고 더 굳건해 진다길래 내비뒀었습니다 그 사람과 관련된 얘기도 못꺼내게 했었고 우리들 사이도 살짝 멀어졌었죠..그래도 금방 끝내고 제자리 돌아올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눈감고 귀닫고 있는동안 이렇게 더 깊은사이가 되어있을 줄 몰랐어요..제가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죄책감이에요 이친구 어머님이 얼마 전 돌아가셨는데..생전에 저 엄청 이뻐해주셨거든요 ..마지막까지 잘지내고 잘챙겨달라구 말씀하시고 떠나셨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어머님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거같아서.. 그래도 할 수 있는한 끝까지 떼어내고 싶어요.여러분들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런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친구도 지키면서 이 사이만 떼어놓고만 싶어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몇년이 될지도 모르는데 헤어지겠지 하며 두고보고만 있어야할까요? 제발 작은 해결책이라도 알려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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