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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주민이 자전거를훔쳐간거같은데 조언좀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생전 글한번 써본적이없는데 이번일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그냥 넘기면

안될거같아 조언좀 구하려 글을쓰게 되었습니다ㅠㅠ 

내용이 길어져도 양해부탁드려요..ㅠㅠㅠ

 

 

어제 가족들끼리 저녁식사 자리가 있어서 저는 퇴근하고 참여했고  집갈때 보니

저희 아빠가 평소 타고 다니던 자전거말고 다른 불편한 자전거를 타 고왔더라구요

아빠 자전거는 어디다 뒀냐하니 누가 훔쳐간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

들어보니 없어진지 3-4개월 정도 됬다하던데

하.. 저희아빠가 정말 너무 바보같고 착하고 순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있었던거에요

 

제목 그대로 범인이 빌라주민이라고 확정짓는건

저희 빌라 주민들만 자전거를 보관해두는 창고가 따로있어요

그 창고는 도어락 비밀번호가 걸려있고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들은 빌라주민들밖에없는데

그안에 두었던 자전거가 없어졌으니 외부인일리가없어요..

아빠가 자전거 고리를 안걸어 놓으셨다고는해요.. 물론 이건 아빠의 불찰이지만

생각머리가있는 사람이면 같은 주민사람 자전거를 고대로 훔쳐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조언을 구하고싶은건

대충 의심가는 사람이있는데 3층에 사는 중3~고1 정도되는 남학생이에요

저희집이 5층이고 바로 위가 옥상인데 친구들을 우르르 몰고와서 담배피고 불장난하다

발로 불끄느라 쾅쾅 거리는걸 할아버지가 시끄러워서 올라갔더니

그 자식 발 밑에 불에 타다만 신문지가 굴러다니는데도 자기가 안그랬다고

여기 빌라사람 아니라고 자기 아니라고 큰소리내면서 바락바락 대들던걸

할아버지가 하도 안내려오셔서 무슨일인가 하고 올라갔던 저한테 딱 포착됬었던거죠 

그대로 꼭지돌아버렸구요

 

어른공경 안하는 사람은 안그래도 열받는데 것도 머리 피도안마른게

우리 할아버지한테 눈알부릅뜨고 대드는 모습보니까 화가나서 제가 한번 뭐라한적 있거든요

자긴 그런적없다고 가버려놓고 바로 옆건물 옥상으로 넘어간 그놈 친구들이 고개 내밀고

쳐다보고있는걸 제가 불러들여서 본인들이 한거맞다고 자백 받아냈거든요

하는짓거리가 그냥 양아치에요

 

아빠도 그자식이 친구데려와서 훔쳐간거같다 생각은 하고있더라구요

 

아..근데 이렇게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까 어떻게 조져야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빼도박도 못하게 겁먹을 만한 내용으로 제자리에 가져다놓으라고

프린트해서 빌라내에다  붙여놓고싶은데..

어떻게 무슨내용으로 해야 지들 잘못을 알고 가져다놓을까요ㅠㅠㅠ

 

씨알도 안먹히더라도 진짜 제가도저히 너무 열받아서 안되겟어요

우리아빠는 불편한 자전거 타고다니게 훔쳐놓고

낄낄거렸을 자식들 생각하면 너무 열받아요ㅜㅜ

 

늦게 알게되서 제가 할수있는건 마땅히 없지만 뭐라도 해보고싶어요

답답하시더라도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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