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저희 엄마는 경춘선 itx 청소를 하십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많은 분들이 박근혜 하야하라고 하시는거
저도 이해합니다. 다만 이것은 쫌 아니지 않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일단 아침일찍 출근 하셔서 다음날 아침 퇴근하시고
그날 쉬시고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하루건너 하루 일하는 방식으로
청소를 하십니다. 기차 내부만 청소하는 것도 아니고 외관도 청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요즘 시국이 많이 어지러워서 인지 많은 분들이 광화문으로 시위하러 가시면서
이런 스티커들을 기차 내부에 많이 붙이시나 봅니다.
요새 이 스티커 떼느냐고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일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인지 가뜩이나 몸이 안좋으신 저희 엄마 건강이 더 많이 안좋으시고 지난달에는 일하는곳 환경이 안좋은지 폐렴도 와서 일주일동안 입원해 계시기도 했어요...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시위를 하시고 어떤 마음으로 동참을 하시는지 저도 다 알고
있지만 이런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티커 떼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는거 아시잖아요.. 조금만 남을 배려해주세요..
표현의 자유가 아무리 있다고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표현을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꼭 봐주세요. 그리고 꼭 알려주세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