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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윗집이랑 미칠것같아요 제발 봐주세요ㅠㅠ

아랫집 |2016.11.18 22:13
조회 26,870 |추천 57
21살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말솜씨가 부족해서 두서없이 뒤죽박죽 쓰는점 이해부탁드리고 긴글이라도 꼭꼭 제발 좀 읽어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ㅠㅠ



올 초 휴학을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학교 다닐때는 몰랐던 층간소음의 고통을 올해 끝자락까지 받고 있습니다.


윗층은30대 젊은 부부와 아이들2명이 살고 있구요.


올 초엔 윗집이 너무 뛰어서 친언니가 경비실에 연락해 윗층 소음이 너무 심하다 주의를 좀 전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직접하기엔 서로 감정만 상하고 얼굴 붉힐 것 같아 저희 쪽에선 배려한답시고 부탁드렸는데요.


웬걸 윗집이 주의를 받자마자 연락을 했는지 저희가 경비실에 연락한지 10분도체 지나지 않아 윗층 사는 여자가 격하게 화가난채로 인터폰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러더니 윗집에서 하는 말이 가관이에요.


처음엔 아이들핑계를 댔습니다.


3살된딸과 6~5살 남짓된 아들이 있다.애들이 뛰는데 어쩌라는거냐" 라는 식으로 말해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라고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로 뒷통수를 치더라구요

아이들이 뛰어봤자 얼마나 시끄럽겠냐는 답답한소리를 해서 저희 언니는 "그럼 매일 8~9시 늦으면10시까지도 일정하게 들리는 쿵쿵소리는 뭐냐." 라고 물으니 X소리를 했습니다.


우린 맞벌이부부다.
낮엔 아이들을 유치원보내고 부부둘이 출근을 하고 난 후 퇴근할때 아이들을 찾아온다.그럼 우린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거실이 아닌 베.란.다.에서 운동을 한다.



라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는겁니다ㅋㅋㅋ(베란다인데 뭐가문제야?라는 뉘앙스)


그래서 운동을 하던 말던 우리 상관이 아니다.
그런데 저녁엔 소음이 안나도록 조용히 하는게 예의가 아니냐 물으니


"그럼우린 언제 운동을하냐고!!"라고 되려 호통을 치더라구요?


말이 안통하는것같아 그냥 9시까지는 양해를 할테니 뛰지마시라고 면대면 얘기를 나누고 내려왔습니다.


저흰 이때까지 이 부부가 어떤일을 하는지모르고 있었는데
아파트 주민분들,주변지인들이 말해주길 이 부부 공무원쪽분들 이더라구요...?


여자는 학교행정실에서 종사하고 남자는 경.찰.이었습니다ㅋㅋㅋㅋ행정실에서 종사하시는 분이 공무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남편분 직업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경찰이시고 서로 그렇게 격하게 얘기가 주고왔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계셨다니...하하...


일이 있고 얼마후 남편이 인터폰으로 연락하여 자기네들이 "집에 매트를 깔았다.어떤것 같으시냐" 라고 묻길래 그땐 괜찮아서 소리가 작아졌다. 라고 얘기한 후 원만해 진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8시55분경까지 너무 뛰어대길래 직접적으로 연락하기엔 서로 얼굴만 붉힐것같아서 저번과 마찬가지로
경비실로 연락을 했습니다.


윗층이 너무 쿵쾅거려서요..주의좀 전해주시겠어요..?라고 전달하니...


이번엔 행동이 가관이더라구요ㅋㅋㅋ
경비실 연락 후 5분후...


"쿵쾅쿠와코앜쾅"x3


네..윗집이 경비실 연락받아자마 여자가 폭주를 했는지 엄청 쿵쿵쿵쿵 거리더라구요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한3번은 그러더니 인터폰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아파트안살아보셨어요? 그정도 소음갖고 유난이면 어떻게 아파트 사시냐고..아파트안살아봤냐고ㅋㅋㅋㅋ


저 21살 살면서 인생반이래봤자 10년이지만 그래도 10년 넘도록 아파트 살았습니다.


평소같으면 싸우는거 싫어하는지라 큰소리가 나면 회피하려고 하는편이고 저번에도 저희 언니말려가며 그냥 우리가 참자라고 넘기려했는데 이번엔 너무 예의가 없으셔서 한소리했어요.


아파트많이 살아봤고,이렇게 층간소음 겪어본적없어요.그리고 시끄럽다고 얘길 전해드렸으면 주의하시거나 사과는 하시지 못할망정 인터폰으로 따지시려고 연락하셨나요?

라고 말하니


다짜고짜 첫째니?그집첫째를 바꾸라는 겁니다.


올 초에 저희 언니와 한바탕 치룬걸 기억하셨는지 바꾸라며. 언니는 지금 유학중이라 집에 없어서


언니 집에 없어요.왜 찾으세요.저한테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그럼 넌 둘째냐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라고하시길래

저보단 그쪽이 더 예의가 없으시다.말하고 아까와 비슷하게 사과가 먼저아니에요?아이들이 뛰면 주의를 주셔야지 가만히계시는 거냐라고 물으니


"지금 난 탁자에 앉아있고 우리애들은 이불위에 앉아있어 뛴적이없다고!그럼 애들을 항상 꽁꽁 묶어두리? "


라고 말하시는데 또한번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처음부터 계~속 자신보다 어린거 아시니 반말로 쏘아붙이시기만 하시길래 그냥 저런 변명과 성질 듣고싶지않아 그냥 주의해달라말하니 인터폰이 저절로 끊기더라구요. 제한시간이있나봐요.


그후로 아까와 같이 '쿵쿠오쿠왘' 소리 2번...참나....


이번엔 아빠께서 tv보시다가 연락한 경우라 저는 얼떨결에 윗층여자와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참 얼떨떨하고 뭔가 싶었습니다. 이렇듯 층간소음으로 윗층과 다툼이 올해만 약2?3번입니다


신고를 하긴 애매하고 계속 말하자니 윗층과 자주마주쳐 열불이나고...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노하우나 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ㅠㅠㅠㅠ
추천수57
반대수5
베플박동미|2016.11.21 17:13
다른 곳에서 본거라서 이게 효과가 있을지는 잘모르겠지만... 옆집등에 말씀하셔서 와이파이를 저렇게 바꾸시는 방법도 있네요 ~!!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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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옆집언니|2016.11.21 17:57
우리도 참지 못해서 우퍼스피커 18만원이나 주고 구매했습니다 말안통하는 사람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이 입니다 지들도 당해봐야 알꺼에요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중고로 파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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