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편한 사이 아니고서는
힘든일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평상 시에 다같이 밥 해결하다가
일이 생겨서 나하고 안 친한 이성 한 명이
남아서 아무생각 없이 둘이 먹었는데
진짜 숨막히고 소화도 제대로 안되는 느낌?
스마트폰이라도 막 끄적이고 싶은데
둘만 있는데 폰 만지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냥 먹었는데 대화는 전혀 없고
말 꺼내도 코드가 안맞으니 그냥 짧게 끝나고
동성이어도 어색하면 둘이서 밥 먹기 힘든데
이성이니 그 짧은 2~30분이 진짜 죽을 맛이었음.
차는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밥은 진짜 마음 편한사람 아니면 같이 못 먹겠음
이러고보니 둘이서 대화하면서 밥 같이
먹을 수 있는 이성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