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결혼한 27살 젊은 새댁이에요.
남편은 28살 저랑 같이 맞벌이 해요.
젊은 나이에 결혼하는거 많이 망설여 졌는데..
성격도 좋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절 너무 사랑하는 것 같
아 마침내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
결혼 전 너무 좋던 시어머니께서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하셔서 궁금하시다는 핑계로 반찬 만드는법 빨래 하
는법 주방청소하는법 알려주셨는데.. 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시댁에서 스트레스 줘도
네네~ 하고 넘어갔어요.
씻는 사이에 어머니께서 전화가 3통이 와있길래 전화 드
렸더니 이번 김장 하신다는거에요..
밖에 나가 사는 대학생인 시누이 시집간 시누이
김치까지 해서 60포기 한다는거에요..ㅠㅠㅠㅠ
전엔 20포기 하셨다는데(그때는 대학생 시누이도
같이 살고 남편도 같이 살았음)
왜 60포기일까요..???
일부러 그러시는거일까요??
뭐라고 말씀 드려야되죠?? 당연히 오는줄 알고 계시던데
회사 연차쓰고 김장 하자고 하시는데 그건 안됀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금요일 퇴근하고 와서 배추 절이고
자고 다음날 김장 하자고 ...
남편은 괜히 싸움 날까뫄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요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시댁가서 친구들이랑 놀 궁리만
하네요 ㅠㅠㅠ 시댁쪽에 남편 친구들이 다 모여있어서..
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남편이 도와줄것 같지도 않아서 넘 걱정되요
말만 이렇게 하고 도와줄까요??ㅠㅠ...
아니겠죠??...
엄마는 김치 가져다 먹으라 하던데 ㅜ.ㅠ
그냥 친정에서 준다 할까요??
그래도 당연히 오라고 하시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