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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남편을 무시한건가요?

기가막혀 |2016.11.20 08:55
조회 12,872 |추천 4
결혼할때 신랑 돈없어서 제 이름으로 대출받고 제가 모은 돈이랑 저희집이 혼수 다 해주셔서 결혼했습니다
자기가 번돈 시부모님한테 거의 들어갔더군요.

저 시댁에서 받은 거 하나없이 결혼했구요 결혼후에 신랑이 돈벌어서 결혼반지 해준다고 했던 신랑은 시부모님들이 싸우셔서 별거하시니 어머님 집해드려서 저희 사는 곳 옆에 모셨습니다 사시는 동안 남편한테 덥다 집에서 물센다 집주인 이상하다 등등
이사하시면서 저한테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애기방에 쓰던 가구 넣어노시고..누가봐도 어머님 들어와서 사실려는.. 이미 같이 살자고 제가 먼저 제의 했지만 거절하신 상태

거기다 결혼할때 유일하게 월세받으라고 주신다던 집은 집수리해안해서 남편이 돈 아낀다고 자기가 직접 했져
거기다 저희 부모님이 저 임신중인데 안쓰럽다며 저희 아버지까지 도와주셨어요
지금 현재는 결국 시부모님께서 들어가서 사셔요

다 좋다 이거에요 문제는 시어머님입니다
친정엄마랑 저랑 가게를 하는데 연락도 없이 오셔서 가게손님들 앞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는데 임산부한테 안좋다는 식으로 앉아서 세시간을 얘기하다 가셨습니다

그 뒤로도 저희 집에서 농사지은걸 드려도, 가게오셨을때 의자가 좋아보인다며 의자를 드려도 고맙다는 말씀 한마디 없으시더군요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니 고맙다는 말씁 없이 혼자사는데 너무 많이 준다 적게 줘라(자두는좋아하셔서 두상자 혼자 다 드심) 의자는 달안시는거 안주고 다른거 드리니 바퀴없어 불편하다고 딴데다 쓰신다고 굳이 말하심.

남편이 워낙 할일이 많으셔서 저 만삭때까지 혼인신고를 못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화가나서 얘기하다가 부부싸움이 났죠
그러다 저희엄마가 너무 개입한다는둥 더 싸움커지고 남편은 집 나가고 저는 헤어질생각으로 어머님께 애기 제가 키우겠다고 문자넣었더니 그담날 전화하셔서 다짜고짜 임신한 애가 입이 험하다는 둥 남편출근하는데 하필 그날 싸운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뒤로 혼인신고 했고 만삭인 몸으로 남편생일이라 생일상 차려서 겸사겸사 얘기도 할겸 모시겠다고 했더니 제가 그날바로 전화안드려서 언짢으시다고 못 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뒤로도 너무 많아요 저를 싫어하는 느낌도 느껴지구요
애기얼굴에 제 머리카락 닿는다고 머리카락 탁치시고 둘만있음 쌀쌀맞으신데 오빠앞에서는 잘해주시죠.
헌데 남편은 그럴때마다 어머님편이구요 오히려 저한테 왜 먼저 안하냐고 자기부모님들 왜 안챙기냐고 나무라네요 저 어머님이랑 사이 나쁘기 전까지 저만 계속 어머님께 매일 전화드리고 남편아침밥 인증사진 보내고 했습니다 고기너무 먹는다고 남편한테 말씀하심 그 다음날 메뉴 바꿔서 올리고.

거기다 남편은 또 심각한 효자에요. 제가 시댁얘기하면 저를 나무래요. 너가 표정이 안좋아서 자기부모님들이 언짢아 하신다는 .. 너가 행동이 그래서 그러시는거라는 ..

결국 사건은 남편이 효자라 60일된 심장안좋은 애기 데리고 시댁에 혼자 운전해서 갔다가
집안끼리 싸움이 났는데 친정엄마랑 저랑 그동안 쌓여있던 얘기를 시어머님께 했습ㄴㅣ다 집문제서부터
저한테 하시는 행동 모든 걸 다.
그랬더니 남편은 제가 자기집안을 돈때문에 무시한다고
저와 이혼하겠다고 집을 나갔습니다

저희 친정엄마 요점은 돈없이 결혼하고 둘다 힘들게 결혼했으면 딸을 좀 더 아껴주고 사랑해달라는거에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그런 저희집이 시댁을 무시한건가요?
추천수4
반대수37
베플남자살구맛메론|2016.11.20 11:55
콩까지가 제대로 씌우셨었고만. 누굴 원망하리요. 그대가 지옥으로 스스로 들어간걸 애있으니 이혼도 힘들겠고 답이 안보이네요. 이혼하게되면 위자료 다 받아요.
베플|2016.11.20 11:15
이딴걸 질문이라고 하고있다니... 니가 내 딸이었으면 내가 이걸 낳고 미역국 쳐먹은게 한스러워서 가슴을 치며 통곡했을꺼다.... 진짜 돈쓰고 몸주고 스트레스받고 개소리에 현혹되고... 하...끔찍하다 진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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