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판을 안할거 아니까 어느 순간 부터 여기에 들락 날락 거리면서 글 쓰네..
우리가 헤어진지도 벌써 2달이 넘어섰네..
넌 왜 날 그렇게 버렸을까..
너와의 마지막 전화를 하면서 너의 차가운 말들에 상처 받아서 울던 내 목소리..
나는 너가 나에게 서운하게 말할때마다 상처도 받고 속상하고 그랬어..너랑 싸우면 마음이 불편해서 항상 먼저 너한테 연락하고 그랬어.. 그냥 좋아하니까 자존심 같은거 내려 놓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싸워도 좋으니까 우리 서로 잘 풀고 잘 지내자고 그렇게 내가 말했는데...싸우면 넌 완전 딴 사람처럼 잠수타고 내 연락에는 짜증에 화내고 들으려고도 안하고..
항상 넌 너 기분 상한것만 먼저 생각하고 내 기분이 어땠을지는 생각해봤을까..? 먼저 사과하고 손내미는 것도 힘들어..내가 계속 너한테 손내밀때마다 작아지는 기분이었고 이번엔 나에게 무슨 막말을 할지 조마조마하고 늘 그랬어
평소에도 넌 빈말도 할줄 모르던 애였지..난 그냥 빈말이라도 해주길 바랬어.. 매번 직설적으로 말하는 너가 참 힘들었어.. 편해졌다고 말을 막해야 되는건 아니잖아..
정말 우리가 끝이 났네..
넌 끝날때도 막말하고 날 그냥 무너뜨려버리더라
그래서 넌 나 없이 살만해?행복해?
니가 날 차단시켜버렸지만 나 니 번호가 안잊혀져서 가끔 카톡에 추가해서 프사 잠깐 보고 다시 삭제하고 그래..
넌 날 신경도 안쓰겠지..
이제 니가 연락 오지 않을 거라는 것도 너무 잘 알아
그냥..혼자 남겨진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서글프고
공허하고 외로워..
일어나서 매일 아무렇지 않게 출근해서 일상생활을 억지로 하지만..죽을 맛이야..
아침에 눈 뜨고 퇴근해서 집갈때 집에 들어갔을 때 자려고 누웠을때..그냥 슬퍼..매일 매일이 여전히 지옥같고 힘들어
마지막 니 말이 생각난다
이럴거면..왜 날 만난거냐고 했을 때 울며불며 전화로 말했을 때 이럴줄 알았냐고 무책임하게 말하던 너..
너가 나랑 사귀기 시작한 첫날에 그랬잖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참 말과 행동이 다른 너..
난 널 만나면서 너가 어떤 사람인지 정말 깨닫고 깨달았는데 끊어내지 못했었네..
정말 너 이기적이고 나빴어..
너 다음연애엔 그러지마
제발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