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시간 내서 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글이 잘 쓰여지지 않아, 굵직한 것만, 간단하게. 정리 하겠습니다.
초등 2학년 아들이 학교에 가기 싫어합니다. 그러던 중.... (내용이 길어지고 부모님이라면 대략 아실 것 같아 생략합니다.) 담임의 아동 학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1. 신체적 학대 - 주먹으로 엉덩이, 머리 때리기. (너무 아파서 울고 싶었는데 울면 아이들이 울보라고 놀릴까봐 꾹 참았다고 합니다.) , 난타치는 북채로 머리 때리기, 딱밤으로 머리, 볼 때리기. 물을 입 안에 넣어 아이에게 입으로 물 뿜기. 등
2. 언어 폭력 - 기침 한 번만 더 하면 이빨 다 뽑아버린다. 너희 말 안 들으면 ㅇㅇ 이 옆에 앉힌다. ㅇㅇ 이가 사람 괴롭히는 재주가 있거든. 너 전학 안가니? 착한 애들만 전학가고 너는 안 가네. 닥쳐 이 새끼야. 닥쳐 강아지야. 등
3. 정서적 학대 - 투명인간 취급. xx에 대해 발표해보다. 자, 발표 할 사람. 누구든 좋아. (유일하게 우리 아이만 손을 들었는데 시키지 않고 다음 진도로 넘어 감.) 아이에게 발바닥을 주무르게 시킴. 등
첫 번째, 담임 상담. 두 번째 교감 상담. 세 번째 담임 상담.
세 번재 담임 상담 때 아이 때리지 말라고 강력히 이야기 했더니 때리지는 않고 언어 폭력과 정서적 학대를 시작 함.
짧게 쓴다고 했는데 길어져 죄송합니다.
현재 제가 취한 조치는 교육청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입니다.
하지만!! 담임 교사는 아직도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고 우리 아이는 그런 담임과 함께 수업을 해야 합니다.
담임 교체도 시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아이를 위해 학교를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저희는 무단결석이 되겠지요. 어찌 해야 하나요?? 왜 피해학생이 교육의 의무를 다 하니 못 해야 합니까??
무슨 일 처리가 이토록 느리단 말입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조언을 구합니다.
흥분해서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은 내일 오후에나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우리 아이가 나빠서 교사가 혼낸 것이라는 말은 삼가 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경우는 훈육이나 체벌이 아닌 학대인 점을 인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