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잊어야지.. 하던게..
벌써 7년이 지났네요..
내 마음은 어찌 이렇게나 시간을 빗겨 가는지
얼굴과 몸은 시간이 더해져
그때의 모습과 달라 졌겠지만
내 마음은 시간이 더해져 더 깊어지기만 했네요..
당신이 여전히 매일 궁금해요,
하루는 좋았던 추억에 행복해 웃고..
하루는 함께 못해 봤던 것들에 아쉬워 하고..
하루는 나빴던 내 행동들에 자책하고..
그렇게 하루 하루 흘러
또 한해가 가네요..
이것도 사랑이예요..
어쩌겠어요.. 7년을 당신 잊어 볼거라고
별짓 다해 봤지만 어쩌겠어요
늘 같은 자리인걸..
니가 이 마음을 알면
걱정하겠지?
내가 너를 다시 잡지 못하는건
널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는걸 알면 좋겠어
너무 사랑해서 못가는거야,
내 마음에서 얼마나 더 커질지
얼마나 더 오래도록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혼자 실컷 사랑할께
난 이대로가 좋아..
둘이서 한 사랑이 더 행복하겠지만
그만큼 더 아팠으니까..
난 그냥 이대로 행복하게 그리워 하는 날들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