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난 커플입니다.
사귀는 동안 크고 작은 다툼들이 있었지만
어제 생긴 큰 싸움으로 풀릴 실마리를 찾지 못해
여러분들의 현명한 대답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희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을때부터 연락을 주고 받다가
친구들과 몇번의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면 남자친구가 집을 데려다 주다가
자꾸 같이 있자는 말을 했어지만 여러번의 거절을 했었습니다.
한번은 자기혼자 방잡고 잘테니깐 자는 모습 지켜봐달라는 말에
저는 정말 자는모습만 보다가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부분은 제가 많이 어리숙했고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 이후 저희는 사귀게 되었고
사귄 후로도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고 피하고 피하다 보니
사귀고 며칠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자기잘못을 말했고
저는 남자친구가 잘못한 부분을 인지 했다고 생각하여
다시는 그런일 없다는 말을 믿고
어리석게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일을 꺼내서 싸움거리를 만들지 말자고 했고
저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게 잘 만나 오던중 남자친구가 같이 일하는 여자와 연락을 햇던걸 알게됬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여자분께 관심이 없다고 햇지만
저랑 사귀기 초반에 연락을 잠깐 했었고
저는 그당시 연락을 했던사실조차 몰랐습니다.
그러다 몇달 뒤 남자친구가 저랑 있다가 다른곳에 가서 전화를 받기에
평소엔 그러지 않았던 남자친구를 의심을 했고
남자친구는 동창이라고 했지만 의심이 된 저는 그 번호를 찾아보니
예전에 연락을 했던 그 여자였습니다.
그 뒤로 저는 남자친구랑 크게 싸웟고
사적으로 연락한게 아닌 물어볼것이 있어서 전화 했다는 말에 남자친구와 다시 풀게 되었지만
전 남자친구가 거짓말 하는 모습을 보고
그뒤로 남자친구를 잘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을 하던 여자 있는자리는 피하게 하였고
남자인 친구들과 있어도 혹시 같이 다른곳에 갈까봐 걱정되어 피하게 하였습니다.
또 남자친구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알겠다고 하였고 서로 잘 만나왔습니다.
(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저도 이해하면 안될 부분을 이해하고 만나온걸 알겠네요..)
그렇게 서로 친구들을 멀리한채 둘만 지내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남자친구랑만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멀어지고 나서는 남자친구와 더 자주 만나게 되었고
자주 만날수록 의지를 하게되고
그의지가 더나아가 집착으로 바뀌더라구요..
남자친구 마저 친구들 처럼 떠나가 버릴까봐 제가 많이 조바심 냇던 모양입니다.
친구들과 노는 자리에서도 얼른 집가기를 권유했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왜 맘편히 못놀게 하냐며
화를 내고 저희는 남자친구가 술먹는 날은 저희 둘이 싸우는 날이였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다 서로만에 약속을 정했습니다.
누구랑 있고 어디서 술을먹는지 정도는 꼭 서로에게 이야기 해주자고.
저도 술을 먹게되면 핸드폰을 잘 내려놓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없는 술자리에서는 남자친구도 저를 못믿을수도 있고,
어디서 누구랑 있는지 말안해주면 서로에대한 배려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뒤로 연락을 하려고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서로 자신의 친구들있는 자리에 같이 가고 ,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잘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어제 남자친구가 휴무여서 저를 만날까 ? 하다가 결국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러 오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친구를 만난다기에
기분이 조금 상한 저는 남자친구에게 카톡을 무심하게 하였고
남자친구도 저의 그런 카톡에 기분이 안좋았나 봅니다.
술자리를 하는 동안 서로 카톡을 뜸하게 하였고,
시간이 흐른 후 저는 남자친구보고 어디서 누구량 있는지 묻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신 남자친구는 묻는 저를 보고 왜 너한테 보고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에
우리는 어디가고 누구랑 있는지 말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며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리 이동하는동안 , 누가 왔는지에 대해서는 깜박한거라고 말하며
왜 자기를 이해해주지 않냐며 화를 내었고 서로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났고 오늘 일끝난후 남자친구 에게 어제 우리끼리의약속을 어긴일을사과를 하기를 권했고 남자친구는 자기가 잘못이 없다 사과할 마음이 없다며 니가 먼저 사과하면 됀다며 서로 잘못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남자친구가 미안해 됐지 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진심인 사과를 받고 싶었던 거지 저런 억지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은 아니라고하며
화해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에 겪은 일 이후로 저는 예민해서 남자친구가 집에들어가기전까지 잠을 못자고
누구랑 잇는지 어디인지 말을 안해줄때는 화를 내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제가 제 화에 못이겨 남자친구를 꼬집은 적도 있었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참다참다 저를 한대 친적이 딱 한번있습니다.
둘다 서로자존심만 세우고 사과할 마음도 없고 배려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둘다 이상헤 보이겠지만..
어제의 싸움이 정말 제가 화내면서 생긴 큰 싸움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남자친구의 잘못인지..
서로 연애방식의 차이인지..
제3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