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인 여학생 입니다
오타나고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비염때문에 더럽다며 왕따를 당해왔습니다
초1때 이 곳으로 전학 왔는데 제 성격이 약간 독특하기도 하고 비염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몇몇 남자아이들이 더럽다며 놀리면서 그렇게 왕따가 시작 되어 중학교 올라가서도 같은 초등학교 나온 아이들의 이간질로 쉽게 친구들하고 친해지기도 힘들었었죠
그래서 고등학교는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그 학교는 저희학교 학생들이 5명도 채 안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50분정도 가야하는 일반거 였습니다
중2때 다행히 친했다가 서먹해진 친구 두명이랑 같은반이 되어 그럭저럭 지내고
중3때는 그 두명의 친구들과 다른 2명의 친구들과 함께 5명이서 놀고 중3때는 교실에서 조용히 묵묵히 공부하고 성실히 생기부도 채우고 예고 입시도 준비 하고 친구들하고도 나쁘지 않은 사이로 그렇게 지냈습니다 (비록 예고는 떨어졌지만..)
고등학교 입학식날
처음 가자마자 저는 칠판에 붙혀있는 반 아이들 명단을 봤어요
혹시나 반 바뀌지 않았을까 같은반 된 친구들은 어느 학교에서 왔을까 보고 27번이 저를 보더니 자신의 옆 자리에 오라고 말을 했죠
그 친구가 워낙 활발해서 다른 28번 24번 그리고 33번 21번의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졌죠..
친구들이 장난이 많은 아이들이였고 저 역시 장난을 좋아하지만 심한 장난은 저 역시 사절입니다.. 혹시라도 제 장난때매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함부로 장낭하지도 못하고 심한 장난을 걸어와도 싫다는 티를 잘 안냈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제 꿈에 대해서 막말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근데 그 아이들과 친해진지 2주째 되는 날 아침에 27번이 저에게 다가와
'너 배우 될려면 엄청 힘들거야' 그런식으로 비꼬듯이 말을 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당황하고 어이가 없었죠.. 이게 뭔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1교시 내내 생각을 해봤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잘 알지도 못하는 친구가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무슨의도로 말한건지 모르니깐..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아무튼 기분 안 좋은티 팍팍 내고 처음으로 친구를 무시해봤습니다
그 27번은 제가 단지 개인적인 일로 기분 안 좋은지 알더라고요
학교끝날때까지 생각을 해봤는데 이대로 저 친구와 멀어지면 이 학교에서도 지난번처럼 친구 없이 지낼수도 있구나 했어요..
여기는 아는 친구 하나 없어서 홀로 남겨질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서
저를 그런식으로 무시하는 대우를 받으면서 2개월을 같이 다녔어요
그러던 어느날 24번에게 수정테이프를 빌릴려고 했는데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10분뒤 자기 필통에서 수정테이프를 꺼내서 쓰더군요.. 그.다음에도 지우개나 샤프심 등등 그런거 빌리려고 할때마다 없다고 거짓말을 해오더군요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무엇보다 서운했죠..
그리고 또 다른 얘기 이긴 한데..
3월달에 제 짝이 남자 였는데 그 친구가 증조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못 나왔을때 제 책상 서랍속에서 젤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학교 끝나고 그 친구에게 톡이 왔어요 젤리 자기가 넣어둔거라며.. 그렇게 그 친구와 톡을 주고받고 진로도 비슷해서 진로에 관련 된 동아리 만들고 해서 더 친해졌고
제 짝이 10번이고 제 짝 친구가 6번이에요
그 6번 친구도 저희 동아리 멤버였어요 그리거 제 친구 24번도요 그렇게 넷이 단톡방 만들만큼 엄청 친했고 21번의 남사친하고도 친했었죠..
어느날 6번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저희반 여자아이들이 저를 남자애들 홀리고 다니는(꼬시고 다니는) 여우라고 욕하고 __라고 말하고 다닌다고요.. 그 얘기를 듣고 충격먹었었죠 어쩌다보니 자리주변에 남자애들밖에 없어서 남자애들하고 친하게 된거고 제가 좀 털털해서 게임얘기도 하고 애니 얘기도 하면서 남자애들하고 친해진거고 정말 꼬시거나 그럴 의도는 없는데 다른애들한테는 그렇게 비쳐졌다는게 충격이였죠..
그리고 또 그 친구들이(6번,10번,24번) 술먹고 저에게 이상한 톡들을 보내더군요.. 음란한 그런 내용들.. 저는 그런적이 처음이라 그 순간 너무 무서워서 그때 톡방 다 나오고 그 친구들(6번,10번)하고 최대한 멀어질려고 했을거에요.. 이때가 아마 5월달이였을거에요
저 일이 있고난 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행동 똑바로 하고 학교생활을 했어요 그때 확실히 알게 된건데.. 저랑 친했던 그 6명이 저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더군요...
이건 단순히 착각이 아니라 확신이 들었어요
10년을 이런 생활을 반복했는데.. 그 누구보다 예민하죠..
같이 수련회(5/9~5/10)를 갔다오고 느꼈는데.. 그 아이들에게 저는 단지 필요있을때만 찾는 그런 아이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그런 대접 받을바에는 다른 친구랑 다닌다 이런 마음으로 그 친구들과 연을 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웹툰 동아리 친구들이 10반이였는데 그 아이들과 같이 2~3번 정도 점심을 같이 먹고 같이 다녔어요 근데 저도 사람이니깐 걔네들도 자기반 친구들이랑 다녀야 할텐데 저랑 다니니깐 미안해서 그만 할려거 했는데 딱 그때 제 책상에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적혔더군요 저는 그때는 아 내가 귀찮은가 보다 했는데 알고보니깐 저희반 10번이 그 10반애들이랑 친해서 제 소문을 말한거 같더군요.. 같은 화장실이고 옆반이니깐 제 소문에 대해서는 잘 알거에요.. 그거 때문에 자기들 이미지 망가진다고 그랬던거였더군요..
그렇게 방황을 하던 도중에 저희반 31번이 있었어요 버스에서 한두번 마주쳤는데 친해지고 싶었는데 다가가기 겁났는데.. 용기내서 그 친구에게 같이 점심먹자고 해봤어요 31번과 31번의 친구 4명이 7반이였는데 그 친구들과 그렇게 6명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6월 모의고사를 보는날 일이 터졌어요
저는 제 친구에게(중학교) 너무 의지해서 그 친구도 힘들텐데 자꾸 저 힘들다고 칭얼대니깐.. 짜증났겠죠 그렇게 그 친구와 전화로 싸우고 집.가는 도중 동아리에서 모이라고 해서 다시.학교로 들어가는 도중 7반 친구중 a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 친구랑은 저희학교 소축제(3달혹은 2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노래대회? 노래자랑? 같은거)나가기로 해서 전화를 했는데
그 친구가 친해지면 약간 말이 좀 험하긴 한데 제가 걔한테 준 번호가 제 번호가 아닌 저희학교 일진 이였던거에여 걔한테 전화해서 왜 전화 안받냐거 미친년아.. 라고 소리 지른 모양더군요... 근데 저는 정말 그 아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번호를 알고 줍니까.. 저랑 전화번호가 확실히 다르고 오타날 가능성 희박한데.. 그리고 우연치고는 넘 신기하거.. 저는 저대로 오해받으니깐.. 억울하죠..
그리고 그때 7반 친구중 b라는 친구 한테 10반애들이 왜 저랑 다니냐고 같이 다니지 말라는 식으로 이간질 했다며.. 말하더군요
전 정말 새롭게 마음가짐 다잡고 시작할려 했는데.. 일은 꼬이고.. 그때 정말 서운했던거 같아요
그 다음날 자퇴를 결심하고 담임에게 자퇴하려고 갔는데 담임이 어제 1학년 쌤들 회식하러가면서 저 울면서 전화하는거 듣고 봤다고 무슨일이냐며 말해서 아마 그 중학교때 친구랑 전화하는거 얘기하는거 같아서 그것만 얘기 했어요 그리고 담임이 제가 반 친구들하거 사이가 안 좋아진게 다 저한테만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죄가 없는데.. 이런 생각은 하고 싶지 않은데 저랑 싸운애들이 내신 좀 높고 장학금 타고 반장 부반장 그런 친구들이라 편애하거나 그러시는거 일수도 있어서.. 더 억울해져 있는데
동아리에서 저희반 애들이 저 빼고 노는거 보니깐 그제서야 울컥 하더라거여.. 그리고 다른애들도 자기들끼리 노는데 아는 친구 없는 곳에서 홀로 남겨진거 같아서 정말 외롭고 중학교때 반복되는거 같아서 그때 엄청 서럽게 가장 서럽게 울었던거 같아요.. 그때 속은 시원했지만 그 동아리 친구들하고는 영 사이가 안 좋네여..
그렇게 1학기를.마무리하고 2학기
2학기때는 7반 친구들하고도 방학동안 만나서 놀기도 하거 해서 많이 친해져있었고 서로 같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해지고 익숙해졌어요 조금 힘들어도 그 친구들하거 같이 있으면 중학교때 제 친구들과 있을때 떠올라서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잘 맞고 안 맞으면 서로 맞춰가고 그러면서 지내는데 저희반에서는 아니였나봐여..
저희반 애들은 여전히 저를 꼽다는 식으로 보고
결정적인게 미술시간에 저희미술실 테이블에 6명 앉을수 있는데 제 친그가 그날 결석했었고 그날 주제가 서로 둘씩 짝지어 친구 얼굴 그려주기 였어요
저는 애들 눈치를 봤었고 친한애들 둘둘 짝지었는데 저랑 24번 둘만 짝이 없었는데 24번이 2학기 반장에게 자기는 누구랑 해야하냐고 묻더라고요 2학기반장은 저를 째려보고는 자기랑 자기 친구랑 셋이 하자고.. 하더군요 그건 누가봐도 왕따 였고 부모님거ㅏ 주변 지인에게 말을 해봤고 담임은 지난번처럼 나올까봐 말 안했어요.. 상담쌤이랑 몰래 상담만 했을뿐..
그리고 최근 반 아이들이 제 페브리즈와 휴지 담요 등 물건을 함부로 쓰고 망가트리고서 사과도 없고 다리걸고 일부로 치고 지나가고 남자애들이건 여자애들이건 그러는데.. 여자애들은.여전히 화장실에서 제 뒷담까고요.. 정확하게 누가 그러는지 알 수 없으니...
내신따기도 힘든데.. 전학가고 싶은데.. 중학교때 친구들도 다 여기있어서.. 가고 싶지도 않고 17년을 이 지역에서 살았는데 .. 솔찍히 고2 되서도 그 친구들 만나거든요... 같은 계열이라... 제2외국어도 예체능도 똑같은거 선택해서.. 그.아이들 보면 너무 불편하고 교실에 있는게 눈치보이고 불편해서 일부로 폰 안내서 폰 안내는 친구랑 화장실에서 연락하며 뻐기다가 교실들어가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용히 이 일 끝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