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톡을 지켜보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문맥이 안맞아도 이해해 주세요..
그럼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저와 그녀는 용인에 있는 모 전문대학에서 선배와 후배사이로 만났습니다.
저희학교만 그런지몰라도 저희 학교 저희 과는 1학년과 2학년이 친해질수 있는 계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08년 3월에 2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본인 24살)
그때 당시 임원을 하기로 했기에 1학년 신입생들 얼굴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희과는 전자과라서 대부분 남자입니다. 저와 같은학년에는 여자 2명있고
이번에 1학년은 여자 8명이 들어왔습니다.
내심 기대했죠.....
인연이란말 정말로 있구나 라는걸 생각했습니다.
그때당시 저의 여자친구(20살)는 신입생들끼리 모여서 술을 한번 먹은적이있었는데
처음으로 필름끊겨서 버스에서 실수를 하고 핸드폰을 버스에 놓고내려서
부모님한테 엄청 맞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술을 좀 자제하고있는거라고..
그렇게 처음 그녀를 봤을땐 30분정도 있다가 갔는데 너무 순간이라 얼굴만 기억할정도였습니다.
모두가 인정한 1학년중에서 제일 이뻤거든요^^;
그 후에 1학년들끼리 술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우연찮게 가게되었습니다.
술을 먹다가 웃고 떠드는사이 저는 어느새 그녀 앞이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호프집에서 서비스안주로나오는 뻥튀기를 던져서 입에 넣어준다고.
장난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못넣으면 베스킨라빈스 사주기 라는 약속을 걸고 했는데
결국 그녀가 못넣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하나 얻어먹는 빌미로 연락했습니다.
그날 서로 번호교환도 했습니다.
정신없이 술먹고 그러느라 그녀에게서 먼저 문자가 왔었는데 못보고
한참뒤에 답장을 보내다가 그러면서 서로의 연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한두번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처음 만난날은 3월 2일이었습니다.(30분정도 있다가 갔을때)
그후 일주일정도 후에 그녀와 만나서 영화를 2편보았습니다.
스텝업2와 추격자 두개 봤습니다.
그녀가 어디사는지 잘 몰랐지만 문자를하다가 어디사냐고 물어봤는데
수원 영통에산다고했습니다.
저는 신림에 살고있습니다.
거리를 생각해보니 꽤 먼거리였지만 그런건 이미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둘의 사이가 너무 좋은거같고 그녀가 먼저 다가와줬고 이번에는 느낌이 좋아서
3월 29일에 같이 아일랜드라는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남산타워가자고해서
남산타워엘 갔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안좋아서 전망이 잘 안보였습니다...
제생각은 멋진 야경보면서 고백을 하려고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왕 결심한거 고백해야겠다 생각하고 둘이 앉아서 할말이 있다고....
나랑 사귀어 주지 않을래...?
이렇게 말하니까 그녀는 활짝 웃으며 좋다고 그랬습니다.
2008년 3월 29일 이렇게 저와 그녀의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로 같은학교 같은학과인 저와 그녀는 매일매일 그녀에 집쪽으로 함께가고
데이트도 즐기며 너무나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그녀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100일날 커플링을 맞췄습니다.
아직 학생신분이라 제가 다 해줄수는 없어서
그녀도 반을 내고 저도 반을내서 샀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방학을하고 방학을 하고나서도 열심히 맨날 만났습니다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다싶이
그렇게 둘이 너무나도 사랑했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2학기 개강하고나서부터
제가 학교를 안가고 일본IT취업연수를 받으러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평일에는 못만나구 주말에만 만날수있다니까
매일 보다가 일주일에 주말만 보면 힘들겠지만 참아본다고 하고 잘만나왔습니다.
둘의 사랑도 너무나 넘쳐났습니다.....
여기서 시작된게 그녀는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싫어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싫어합니다.
제가 하고있는건 일본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하고있는건데....
그녀가 어느날 저에게 그랬습니다.
"오빠 오빠 일본가면 얼마나 가야돼?"
"글쎄? 그거 계약직이라서 금방하구 올수있어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는 저와 계속 함께하고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랑이란걸 처음해보는 저는(전에 여자가 2번 있었지만 한번은 한달 한번은 군대가니 바람났습니다)
과감히 일본취업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저도모르게 상처줄말을 돌려서 말한거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인맥이랑 학벌이 안좋으면 취업해도 높은위치로 못올라갈수도 있다 그래도괜찮아?
일본가면 그런거없이 실력만있어도 높은자리 갈수있는데 너가 원하면 나 과감히 포기할께 너
나중에되도 후회 안하지? 그럼 나 진짜 포기할께"
그녀의대답은 좋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취업을 포기했지만 학원에서 배우는 공부는 놓치지 않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해야하기때문에..
그말이 너무 걸렸었던건지...
정말 너무나도 잘 사귀고있었는데
10월 14일날 200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6일후.........
"오빠 나 오빠한테 미안해서 안되겠어 나 오빠랑 더 못사겨"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너무 놀래서 바로 수원으로 갔습니다.
그녀의 집근처에 불러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자기때문에 일본안가는거 결정한거때문에 너무 미안하다고...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오빠랑 더 못사귄다고...
저는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났지만 너무 무서웠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그녀이기에...
정말로 너무 사랑하는데........
그녀도 절 너무 사랑하고있는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저 그 아파트 앞 공원에서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
무릎도 꿇어가며 빌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된다고 미안해서 안된다고
다시 사겨도 잘해줄수 없을꺼같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저 태어나서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은 없는거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누구보다도 그녈 사랑했는데.........
나 이제 열심히해도 일본가는거 힘든데.........
나 일본 안갈꺼야 안갈꺼니까 계속 사귀자 헤어지자는말 하지마...
이래도 안됐습니다.............
지금 그녀는 싸이도 정리했습니다...
저도 힘들지만 그녀는 두배 세배 더 힘들껍니다...
네이트 톡커여러분.....
정말 그녀를 잡을수 없을까요?
이런 말도안되고 거짓말같은 이별....
그녀를 되돌릴수있게 하는법은 없나요...?
너무 힘이 듭니다...
계속 연락해서 메달리면 그녀가 일부로 차갑게 대해서 나중에 더 다가오지 못할꺼같아서
연락도 못하겠습니다........
잠도 안옵니다....
너무 힘들어요............
좋은방법은 없을까요.....
전 그녀를 절대 잊을수없는데....
처음으로 이런거 써보지만...
너무나 절실해서 써봅니다....
그녀를 잡고싶습니다...
돌아오게 하고싶습니다...
오빠 미안 내가 잘못했어 잠깐 실수한거야 나 용서해줘
이렇게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그리고 제가 하루도 빠짐없이 버스로 수원에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거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