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도 환승이냐? 어이가 없군...

ㅇㅇㅇ |2016.11.23 16:43
조회 928 |추천 3
4년 만난 여친이 있어. 아니 이제 전여친이니까 있었지
근데 3년 만날때쯤 얘가 환승으로 딴 남자한테 갔다가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돌아왔지
나도 그때 사랑하는 마음도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고 받아줬어
힘들것이란거 알면서도 그애를 사랑했으니
근데 1년도 채 되지 않은 때에 얘가 연애에 지쳤다 
혼자 있고 싶다라는 말을 남긴채 다시 떠나갔지
한번 잡고 그래 알았다 남자 생긴거냐 라고 했더니 죽어도 아니래
흘려 들었어 뭐 어떤 이유에서든 나를 그만큼 사랑했고 버린거니까
사귀는 동안 정말 많은 이별 통보를 당했었지만 난 항상 그자리에 있었고 
그사람만 바라봤지 근데 이번에는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는 나한테 헤어진지 이주만에 연락와서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로 지내자고 하대?
아직까지 마음 정리 못했던 나도 긴가 민가한 상태에서 연락을 2-3일 주고 받다가
이건 아닌거라고 느끼고 내가 없어져주겠다고 연락안하겠다고 하고 독하게 마음 먹었지
우연찮은 자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어.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얘기를 나누고 보니
나랑 정말 통하는것도 많고 내가 가진 아픔들 다 어루만져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지 
근데 걔가 갑작스레 연락오더니 너도 환승이냐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순간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니가 날 버렸고
남주긴 아깝고 지 갖기는 싫은거 아니냐 말했더니 
이별에도 예의가 있고 뭐 말도 안되는 얘기를 늘어놓더라?
근데 웃긴게 뭔지 알아? 내가 지금 여친한테 고백하기 전에 이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는것
참 남얘기라는게 우연찮게 들리더라고. 
그말듣고 정말 난 실소가 나오더라. 어떻게 이런 사람이랑 4년이란 시간을 보냈을까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나도 환승이냐?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