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여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음슴체로갈게요
나는 참고로 여자사람을 처음봣을때 여자 / 여자사람친구 구분이 되게 명확한편인것같음
중딩때 학교가는 길에 자주 봣던 여자가 고딩때 같은반이 됨
내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난 고딩때 그냥 순수했음 연애를 해본적도없고 그냥 순수했음
근데 길가면서 계속 봣던 그모습도 생생하게 지금까지 기억나고 그당시에도 그랬음
손한번잡아본적없고 그 이상은 말할것도없지만 고딩때 두번이나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음
지금 내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나는 그여자가 좋았는데 뭣모르던 시절이라 그냥 그렇게 그여자애한테 상처아닌 상처를 주며 좋은걸 좋다고 표현 못하는 약간 모지란 사람이었던거 같음
그렇게 졸업을 하고 군대를 다녀올때까지도 간간히 연락도하고 가끔 밥도 술도 먹고 벌써 2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되었음 근데 사실 나는 이 긴시간동안 친구라는 명목하게 만났지만 만날때마다 이뻐보였고 설레임은 있었음 근데 두려웠던건지 솔직하지 못했던건지 그냥 친구로만 대하려고 노력을 했음 . 각자 연애도 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렀는데 최근에 내 동성 친구들과 술먹는자리에 그 여자사람이 오게됬음. 근데 내친구들과 너무 편하게 잘지내고 잘놀고 털털하게 보내는 그모습도 너무 매력적인거임. 그렇게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가 과거 이야기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왓는데 그여자가 하는말 " 나 얘 한테 고딩때두번이나 차이고 이렇게 잘지냄 진짜성격좋지않냐?" 라는 말을함 나는 그냥 뭔가 오글거리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말을 잽싸게 돌렸는데 저말이 그냥 한말인지 다른의미가 있는 말인지도 헷갈리고, 그 이후에 내생각에 과연 나한테 여자로 보이는 이사람을 그냥 친구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덮어둬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만날때마다 이런 똑같은 감정이 있다면 이게 내 외로움에서 오는 착각인지 한번 확인해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임.
그래서 한번 정말 솔직하게 내가 해주고 싶은대로 한번 해보려고하는데 두려움이 생기는건 친구로 지낸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림. 그냥친구로 지낼까? 결과를 떠나서 그냥 한번 노력해볼까? 좋은친구 하나 잃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됨
정리하자면
나 얘 한테 고딩때두번이나 차이고 이렇게 잘지냄 진짜성격좋지않냐 라는 말이 의미가 있는 말인지 여자분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그리고 만약 본인들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낸 친구가 이성으로 다가온다면 과연 부담스러울지? 싫을지 ? 좋을지?
만약 제가 그 여자를 이성으로 다가가보려한다면 어떤 팁을 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