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 없습니다 머리속에선 할말이 술술술인데 입으로는 잘안돼요
시집 아들셋중 막내며느리 입니다
모두 전업주부이구요
순서대로 결혼했구요 근방근방삽니다
시어머니가 애초에 신혼전세집을 시댁사정거리에 다얻어주셨고 결혼3월후 전세자금중 반액을 월말에 백오십씩 갚으라는 미친소리를 했습니다 이게 큰형님부터 있었던 일이였구요
저역시 신혼3개월후 미친소리듣고 신랑이랑 한바탕 했구요 예단비 예단 예물 혼수 거기에 제가 몸이약해 친정부모님이 막내며느리 잘봐달라는 의미로 시엄마 반지빼고 귀걸이 목걸이 팔찌셋트로 선물하셨습니다
선물한 셋트선물중 귀걸이는 시이모가 하고다니더군요 (나중 큰 형님고백으로 안사실은 선물받고 일년안되 형님편으로 주시며 팔아오라해 현금으로 가져다 드렸다함)
저빼고 며느리둘은 결혼반대 했었답니다 며느리중 저혼자 면허있구요 운전하고 다닙니다
시집오고 이러저러 잡다한일 형님들이 해오고있었고 운전하는 저는 최고의 그때그때 찬스였구요
시어머니형제 딸넷 중 맞딸이구요 자매또한 근처들 살아요
시이모네들 행사는 곧 시집행사이구요
시집오고 이래저래 불만 엄청 많았는데 형님들이 군소리없이 하니깐 이건아닌데 하면서도 함께했습니다
신혼일때 가끔 남편이 일찍나가야할때는 새벽에일어나 정성도시락을 몇번싸준적 있어요
캐릭터 도시락인데 좀 비주얼이 예뻣어요
남편이 사진찍어놨다 막내시이모 만났을때( 남편 막내시이모와 각별함 자주놀러가쟈해 같이감)보여줬더니
돌아오는말이 늦둥 초딩고학년 자기딸 소풍도시락싸서 갖다달라고 부탁하시더라구요 이때한번 해주고 또부탁하길래 두번째엔 거절했구요
첫째둘째형님들은 김치셔틀 심부름셔틀 입원했을땐 병원밥 맛없다며 도시락셔틀 상습적으로 지금까지 하고있구요
막내시이모 옷장사하십니다
비오면 지짐생각난다고 형님들한테 연락해 부쳐서 가게로 가져오라하고
집김밥땡긴다고 김밥싸오라하심
시아주버님들은 시어머님보다 더합니다
같이 시이모들과 외식가끔하는데 식당가서도 아줌마들도 계신데 시킵니다 이거갖고와라 저거 갖다드려라
집으로도 잘초대하고 판판히 놀며 배터지게 얻어먹고 갑니다 저는 몇번 셔틀시키길래 해주다 신랑과 크게싸우고 그사실을안 시어머니 호출해 저하고 좀 큰소리내며 싸워 그이후론 시이모들도 시어머니도 잘 안시키고 대신 부탁을 가끔 하더라구요
형님들과 같이 주방있을때 이거너무한다 저거 너무한다 얘기는많이해요 본인들도 피곤하고 싫다하길래 하지말자 담합을해도 결의다지며 다신안할듯해도 저빼고 늘 어기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시댁 아주버님들 시어머니 시어머니 형제들에게 저는 이쁜존재가 아닌 밉상이 되었구요
이번달초엔 시이모네 딸 결혼식이 있었는데 결혼전날 친하게 지내는 동네분들 음식해먹인다고 저희며느리들 호출했구요
이땐 시어머니가 더 나서서 일찍가라가라 전화로 채근했구요 왜 결혼식전날 우리가 음식을 만들어야하느냐 따졌더니 가게하느랴 바쁘니 니들이 도와줘라 이러시드라구요
이모 딸들도있는데 이건아니라고 우리못간다고 대표로 얘기하니 화내시면서 니들은가지마라 나혼자가서 도와주겠다며 전화끊어버리시는 겁니다
안갔습니다 저는...그런데 형님들은 또가서 일을했다네요 아주버님들이 지랄을해서...
시집 김장 둘째주에 끝냈어요
어제 시이모네들 김장 막내 시이모네서 모여 한다구 전부터 얘기해서 아침일찍 가라했다고 형님들과 단톡에서 들었어요
이미 저희는 바닷가여행 일정있었고 펜션까지 예약해놓은 상태였구요
무시하고 여행갔다 오늘왔고 여행짐풀다 단톡울림소리에 톡내용보니 오늘 본인들 서로 토닥토닥하는 톡
짜증이 확올라 언제까지 이렇게 사실꺼냐 이건옳지않는거다 열변을 토했더니 시어머니와 각자남편들까지 안해주면 짜증에 눈치에 스트레스가 더쌓인다며 해주는게 속편하단 소리 그러면서 하기는 싫대요
제욕도 했다네요 이기적이라고 앉은자리에 풀도 안나겠다고...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요 뭐든 해주는 형님들 덕분에 정상인 제가 비정상이 되가고 거기에 욕까지 들으니 기분이 뭐라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지긋지긋하고 더럽습니다
남편은 휩쓸리지말고 기본도리만하고 살자하고 저또한 종년질하고 싶지도않고 형님들또한 그리살지 않았음 좋겠는데 시이모들 시어머니 시아주버님들땜에 참 스트레스받네요
형님들 정신개조할 팩트있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