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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쓰는 편지좀 봐주세요

글좀봐주세요 |2016.11.28 03:30
조회 27,573 |추천 4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편지를 썼는데,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요. 어색한부분 손좀 봐주세요.ㅠㅠ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에게
오빠 안녕ㅎㅎ 오빠한테 되게 오랜만에 편지쓰는거 같아. 맨날 같이있으니까 특별한날 아니면 굳이 편지를 안쓰는거 같네. 오빠랑 나랑 알게된지는 거의 1년 8개월 정도이고 만난지는 벌써 6개월이 넘었네. 만나는 6개월 내내 떨어져 있던날은 한달도 채 안되는것 같을만큼 붙어있었던것 같아. 내 머리 속에선 오빠랑 만난 날동안엔 좋은기억 뿐인데 오빠도 그런지는 모르겠닿ㅎㅎㅎ 하루하루 지날수록 오빠의 더 좋은 모습만 보이고, 더 멋있어 보이고, 지나가다가 어떤 물건이보이면 오빠 생각먼저나고 , 그리고 가끔 오빠 생각하면 가슴이 찡해. 사실 예전엔 이런말 들으면 입에 발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야. 오빠를 만나고 나서부터 내 새로운모습을 많이 보는것같아.
사귀기전에 내가 알던 오빠는 자기자신한테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그런 시간을 쪼개서 나를 만나고 항상 나 먼저 생각해주고 아껴주는 오빠한테 너무 고마워. 오빠옆에 있으면 사랑받는기분이 많이 들어서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해. 또 한번씩 오빠가 어떤말을 하면 내가 서운해 하는데, 조금 지나 생각해보면 오빠가 그런말을 한 이유가 다 있더라. 이렇게 생각 어린 나 만나느라 고생많고 너무 고마워요. 아 그리고 오빠도 오빠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을텐데 요즘들어 자꾸 같이 있자해서 답답했지? 그만큼 오빠랑 같이 있고 싶었던건데 너무 내생각만 한거같앟ㅎㅎ 앞으로는 사소한걸로 안삐지고 내생각만 안할게요. 더 잘할게!!!!
내가 저번에 오빠앞에서 울때 오빠가 그랬잖아. 나를 불안하게 한적없는데 왜그렇게 불안해하냐고. 오빠가 나를 불안하게 한적은 없는데 내가 오빠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 내가 서운한거 말할때마다 이런내가 질릴까봐 두려워서 그래. 그리고 지금까지 오빠는 나한테 서운한거 한번도 안말하고 내가 하는 행동 뭐든 좋다고 하는데 이런마음이 한번에 변할까봐 무섭기도해. 이렇게 말하면 오빠는 걱정하지말라고 하겠지? 헿ㅎㅎㅎ 그런생각 안하도록 할테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알콩달콩하면서 이쁘게 만나자 내가 오빠 많이 사랑해❤️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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