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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친구가 30대 이상 여자는 중고차고 더럽대요

후이 |2016.12.01 21:18
조회 16,875 |추천 6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시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될 지 판단 부탁드려요.


저에게는 900일 넘은 남친이 있어요. 나이는 서로 동갑이고 20대 중반 입니다.



동네도 바로 옆동네라 평일 데이트 할 때는 종종 동네 맥주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는 편인데 어제 서로 맥주 땡겨

동네 맥주집에서 한잔 하기로 하고 만났어요.



그렇게 동네 가게에서 맥주 먹고 있는데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더라고요,

바로 남친 중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들 A와 C였어요.



워낙 동네도 좁고 특히 A남자는 제 친구랑 사겼던 적이 있어서

커플데이트도 자주 했었고 C랑도 c 여친있었을 때 자주 만났었죠.



우리는 우리들 끼리 먹고 A랑C는 자기네들끼리 서로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다가 A와 C가 오랜만에 같이 먹고 싶다 해서 합석하게 되었고



맥주 한잔 다 할 무렵 A는 내일 새벽부터 촬영 있다고 해서 먼저 집에갔고

술집에 남아 있는 사람은 저, 남친, 친구C 였어요.



친구 C는 남친과 사귀다보니 자연스레 자주 소식을 접하게 됐었는데

여친이랑 100일 넘겨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었고

C가 저에게 여소좀 해달라는 둥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전 그닥 내키지 않아서 거절 했었고요.



근데 근 몇달전에 사겼다 헤어진 C의 전여자친구 근황 이야기가 나오게 됐는데 갑자기 물어보지도않았던 얘기를 하더라고요

전 여자친구한테 연락 여러번 와서 잠자리를 가졌다.

이런 내용이였는데 그걸 왜? 우리한테 말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약간 나 이런남자야~ 라는 느낌이라서 제 남친은 굳이 그런 얘기 여기서 왜하냐고 중재 시켰죠.

여튼 그 얘기 끝나고 갑자기 c가 우리에게 너네 2년 반 정도 사겼으면 거의 결혼 해야 하는거 아니냐? 부부 아니냐 이러는 거예요

남친은 또 저런다~ 하면서 넘기면서 너는 이제 여자친구를 너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했어요

저도 그 부분에 동의 하는지라 맞다고 하고 한 나이 서른살 정도? 라고 하니까 갑자기 c가 아 너네 앞에서 이런 얘기 하는게 좀 그렇지만 더럽다는
거예요.

???뭐가 더럽다는 거지?
이 생각 들어 더럽다고? 왜? 라고 되묻자,

나이가 많으면 중고차 같아서 더럽다고
여러명 사귀다 자기랑 사귀는게 더럽다 라는 거예요

그 말 듣는 순간 표정 관리도 안되고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존재 하는 구나 이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c는 더러웠음
더러웠지 절대 깨끗하지 않거든요

근데 저딴 말을 한다는 자체가 여자를 호구로 아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결국 제 표정관리 안되는 거 보고 c가 자기 욕 하지 말라고 하고 먼저 가버렸어요

c가 떠난 뒤에
남친이 왜그렇게 표정 안 좋냐고 묻길래
저런 얘기 들었는데 좋을리가 있겠냐고 그 때 당시엔 너무 화가나서 남친한테 화 냈더니 왜 자기 한테 성질 내냐며 c가 술먹어서 그냥 아무말이나
내뱉은 거라고 담날에 그 말 한거 기억도 못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c말로 치면 너네 누나도 중고차고 더럽고 우리엄마도 중고차고 더러운거네?

라고 비유하니까 왜 가족을 건드냐고 되려 성질 내는 거예요

우리 사이에 아는
사람들로 우리보다 나이 많은 여자로 예를 들어야 했고 그 사람들이 단지 남친 누나, 제 엄마로 비유 한 것 뿐인데 그래도 가족은 건드는게 아니지 라고 저에게 말하면서 서로 감정은 극에 치달았고

결국 전 울면서
내가 c말 듣고 무슨 생각 한 줄 알아?
속으론 나도 중고차라고 생각 했을 거라고
말하고 싸울 때마다 자기 방어 하는
것 같다고 하니까 남친이 곰곰히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서로 집가고 아직까지 서로 연락 안하고 있는 상태예요.

30대 이상 여자들은 더럽고 중고차라는 말 한 사람이 내남친 친구라는것도 역겹고

그 친구를 확실히 뭐라고 하지 않은 남친도 짜증나고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인생선배로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39
베플ㅇㅇ|2016.12.01 21:34
유유상종이란 말 잘 새기세요. 아무리 새옷이어도 구정물이 스며들면 버릴옷입니다. 술취해서 한말이라고요? 그게 그사람 민낯이고 본연의모습이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님 남친같은 사람은 저 구정물에 물들확률이 아주 높네요.
베플ㅇㅇ|2016.12.01 23:26
저같음 저런 남친이랑 900일이고 뭐고 다신 안봄. 남얘기 할땐 공감 못하고 한마디도 안하더니 가족에 비유하니까 공감 되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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