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4시간된사진 '_';;
이름 : 윤태건
출산일 : 2008 .9 .1
성별 : 남아 몸무게:3.32
출생시간 : pm 11:34
분만형태 : 제왕절개
출산예정일은 8월 27일...ㅜㅜ 그런데감감무소식~
8월 28일엔 투명한 점액에 갈색피한줄의이슬..~
8월 31일날 분홍색? 김치국물같은 본격적인 이슬을보고~그새벽..9월 1일!
새벽에 진통 때문에 잠을깨고.. 평소 느끼던 가진통이랑 느낌이 달랐다. 오늘 우리아가를 만나
겠구나라는 느낌이 확 왔다. 엄마의 직감~? ㅋㅋ;
잠은 오는대 대략 10분 간격으로 오는 진통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었다.참을만은했다
그래서 누워있다가 새벽 6시쯤에 샤워를하고 밥도간단하게먹었다 9시에 병원에가야지하고~
진통간격을 보고 참았다 남편을 깨워서 아프니까 병원에 가자고했다. 애기옷이랑 속싸개 입원
용품들을 챙겨서~ 남편은 왜 챙겨가냐고 그런다~ 그래서.. 애기오늘 나올것같다고 그래서 챙
겨간다고.. 남편은 그냥 평소에도내가 아프다고하니 가진통이려니 했나보다; 병원가기전에 화
장실을가니 피가덩어리로.. 뚝떨어진다 ..팬티엔 정말 이슬이 묻어있구... 점점피가 나온다..; 생
리대가 없어서 대책으로 휴지를 대고 병원에갔다 . 병원에가서 사람이많은지 조금 기다려야했
다. 간호사가 "엄마진통있어요?" 라고 물어봤는데 잘모르겠다고했다 아프긴아프다고;; 사람이많
아서 병원에 도착하고 20분정도 후에 태동검사를하러 분만대기실로 들어갔다 누워서 검사기를
배에달고 누워있는데 애기가 자는지 안움직인다; 어;;왜이러지;;;ㅋㅋ 그래서 간호사언니가 애
기 깨운다고 배에 윙~?소리나는걸 배에대니 애가다시움직인다 ; 그러고나서.. 진통이올때마다
아아~소리가 난다;; 아직까진 많이안아프다; 20분정도 누워있으니 허리가아프다~ 20분쯤 지
났나? 의사선생님이오신다~ 태동검사 그래프를 보더니
"아 엄마 진통있으시네? 오늘입원해야겠네?" 라고 말하는순간
난 심장이 쿵..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내진을하니 30%정도 열렸단다 진통은 10분간격 난 배보단 허리가 아프다..ㅜㅜ
그래서 쫌 헷갈렸었는데 진통이맞았구나..했다; 내진을 하고나니..피가정말
생리할때처럼 빨간피가많이나온다;;그닥 덜아파서인지 신랑이랑 웃고 떠들고 ㅋㅋ....
나중에 닥칠 그 고통을 모르고 겁을 상실한체....-.-;;; 의사쌤이 지금 입원하셔도되고 집에 더있
다와도 된다는말에 난 멍청하게 바로입원한다고 해버렸다 ..집에서 더 있다 왔어야 했는데..ㅜ
입원하기전에 배가고파서 우동을 먹고 다시들어가서 입원수속을 밟았다.
관장을하고..아 관장 별로다 ㅡ,.ㅡ 그리고..제모를..하는데 따가운게 썩 좋치않타...ㅡㅜ
관장을하니 부글부글한게 참을만했었는데...5분정도참고 쏟아버렸다..ㅋㅋ 많이나오네..ㅋㅋ
그리고 다시 태동검사기를 배에달고 진통촉진제를맞았다. 진..통이 점점 좁여온다.. 배를보니;
진통이올때마나 뽈록 올라온다 수축이 되는듯하다~입원한시간 아침 11시정도..분만대기실에
그냥 누워있으니 시간가는줄모른다 그래서....
이러고 사진찍고놀았다...컨셉 쏘핫핫~~거리는거..ㅋㅋ
표정이 캐안습..
진통있을땐데..ㅋㅋ진통세기 21이네..저기보면..ㅋㅋㅋㅠㅠ나미쳣삼?ㅜㅜ
대략 낮 3시쯤되니 1~2분간격으로 계속 온다 아아~~소리
보다 아아악~으로 바뀌어간다 남편도 이제 점점 무섭다보다 ..ㅋㅋ 난 아직 그래도참을만하
다...하지만 더 지나니 난 점점 웃음을 잃어 가고있었다 5~6시쯤 되니 아진짜아프다....;; 내진하
니 40%정도열리고...그리고는 가족분만실? 거기로 옮겨준다 거기있다가 다열리면 분만실로 간
단다... 가족분만실로가 진짜 너무아프다.. 무통주사 놔준다고 해서 놔달라고했는데 임신하고나
서 16kg쪄버리고..살도많아지고..척추 사이가 좁아서 꼽히질않는다..
허리로진통오는데 척추에 바늘꼽을려니 미친다 진통안올때 꼽아주면되지
진통오는데 계속 쑤신다 안들어간다고..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의사한테 무통안한다고 꼽지말
라고 그거 찔르니까 허리더아프다고 울부짖으면서 말했다.. ㅡㅡ..
마취과 선생까지와서 꼽을려고했는데 너무아파서 못꼽았다결국 ..그러고나니 허리진통이 미칠
듯이 온다 정말..;저녁 8시쯤되니 미친다 1분간격으로 온다 소리막질렀다.. 안질르려해도 너무
아프다 짜증나게아프다 승질난다 눈물까지난다;; 간호사가 소리지르지말라고 심호흡하라고 안
그러면 아기 호흡안간다고.. 심호흡하란다 해볼려고했는데 진통오면 말짱 도루묵이다
대박이 다 머리곱게 묶고 들어갔는데 머리다 풀리고 헝클어지고
진짜 미친년이 되가고있다;; 남편의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 내진을 왜 진통올때 꼭하는지..
그래도 진통올때 내진하니 차라리 덜아픈거같았다..대략 60퍼 열리고..
계속 누워있으니 더아프다.. 움직이면덜아플꺼같은데
태동기좀 때달라고 걸으면안되냐고그러니 안된단다.. 미치겠다 ㅡㅡ
그리고 애기가 안내려와서 간호사가 태동기달고 좀 걸으란다 부축해서 내려준다 아...
앞이 몽롱하고 내가 뭘하는지 정신이없었다
침대를 잡고 침대근처를 걸었다 진통올땐 침대부여잡고 엉엉울고..
친정 엄마는 일해서 안오구..시엄니랑 형님이랑 조카가왔다...
5살 울 조카 무서워서 숨고..; 외숙모무섭지..흐흐 ㅜㅜ...;;
시엄니는 내머리쓰다듬어주면서 힘들어서어쩌냐고 걱정해주신다
눈물더난다 .. 침대부여잡고 엄마..엄마 울부짖었다 서러워서 ..아 지금글쓰는
데 울컥한다 ㅠㅠ;;; 시엄니오시면서 남편 쫄쫄굶어서 밥으러가고.. 아..남편보고싶다
내머리속엔 신랑 밖에생각안났다.. 울엄마랑.. ㅠㅠ 빨리왔으면 좋겠는데 ...
진통오는 1분이 1년같다.. 그리고 남편이왔다..남편보니 눈물이 줄줄 난다.. 서러웠다;;
남편붙잡고 나좀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울고불고 애원까지했다.. 제정신이아니다..
나 둘째안낳는다고엉엉 울고 남편은 그래그래 낳지말자며 ..겁먹은얼굴로 얘기하고..
내진하니65%정도 열리고 밤 9시정도였다.. 양수도 터지고 쉴새없이 진통이온다 쉴틈을안준다
배를 쥐어뜯어서 던져버리고싶었다..
허리로진통오니 허리는짜개질꺼같고 골반은 으스러지는것같다 욕나온다.. 씨,.,까지나오다가
다시삼켰다 이러면안될것 같아서 ㅡㅡ;; 소리하도질렀더니 득음할것같다 .. 참다못한 간호사가
화를낸다 소리지르지말라고.. 지는 애도안낳아본게... 저런소리가나올까라는생각이..ㅡㅡ...
심호흡하라고안그러면 산모랑 애기랑힘드니까 무조건 참으란다.. 그리고 진통올때
똥꼬에 힘줘지면 힘줘보란다.. 진통올때남편이랑끌어안고 심호흡하고,,
진통올때 있는힘것 힘을줬다 미칠것같다 참다참다가 소리질러진다..ㅠㅠ 그리고
11시정도에 내진하니 70%가까이 열렸다..
쉴새없이 진통온다 너무아프다 애기는 잘안내려왔나보다;; 내가 너무아파하니 남편이보고
눈물흘리며 괜찮아 괜찮아하고 심호흡도와주면서 훌쩍훌쩍거린다 ㅜㅜ
내가 이진통들을 어찌버텼는지 내가정말 대단했다..
계속아픈데 골반이 더이상 열리질않는다 ㅜ
금방이라도 죽을것만 같은아픔..
빨리어떻게하던 이아픔을 없애고싶었다 내입에서는 수술소리까지나왔다;;
남편이..수술하자고한다;; 70%가까이 열렸는데 너무아깝다.. 의사쌤한테물어봤다..
내진해보더니 앞골반이 좁아서 더이상 못내려올것같다고
된다고해도 언제나올지 장담못한다고 진작말을해주던가..ㅡㅡ... 아 열받는다..
결국에 수술을 하기로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올라가서기다리는순간에도 진통은계속온다
정말수술하기싫었는데....ㅠㅠ... 마취를하고 난 어느순간 잠이들었다 눈을뜨니 회복실이다
비몽사몽하고 배가아프다 ㅠㅠ 목소리가 안나온다 아까소리를 너무질렀나보다 아파서 눈물은
나는데 배가아파서 제대로못울겠다..ㅜㅜ 간호사언니가 보였다.. 언니 우리애기 어디있어요?
애기를찾았다 잠시후에 간호사언니가 우리아가를 데려왔다 그 아이를 보는순간 와,, 저애기가
10개월동안 내 뱃속에있던 우리애기구나 ... 와.. 감동이다.. 자연분만으로 낳진못했지만 아기를
보는순간 너무 행복했다.마음이 이상했다.. 내핏덩이..새끼구나 ..셍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리고 간호사언니가 젖한번물려보라고그래서 잠깐 물려봤는데 젖찾더니 쪽쪽빤다..
어디서 배워왔는지..알아서빠는걸 보니너무신기했다 그리고는
병실로실려갔다..정신없음..형님이 병실에
풍선이랑 콩그레이츄레이션.. 플랜카드 달아주시고 가셨다 .. ㅠㅠ 감동 ㅜㅠㅜ
자기 애기낳을때 못했다고 나 애기낳는다고해주셨다 ~형님 사랑해유 ㅋㅋㅋ
잠이쏟아진다..배는 그냥저냥 진통보단 덜아픈것같다.... 시간이지나니 막..땀이줄줄난다
덥진않은데... 그리고한 4시간지난후에.. 남편이 애기를 데려왔다...
다큰애같다.. ㅎㅎ 눈떠서 요리조리 막굴리고.. 신랑닮았다 ㅠㅠ 애가 쌍카풀이두꺼웠다..
우리둘다쌍카풀없는데... 남편이 누구애기냐고 장난으로 뭐라했다 ㅋㅋ..
배아파서 제대로못웃고;; 하지만쌍카풀은 시간지나니 없어져버렸다ㅋㅋ 힘들어서 생겻나부다
이렇게 정신없게 낳은 아기가 지금 52일째다 .. 너무예쁘다 ㅎㅎ
진통할거 다하고... 수술했지만.. 이렇게예쁜 아들을 얻어서 너무행복하다~
남편이랑 나는 이 아이..잘키워보자고 ....그렇게 약속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되지는않는것같다 ~ 남들처럼 비싼거 못해줘도 사랑만큼은 누구보다
뒤지지않게 줄꺼다.. 태건아 사랑해 ♡
이건 아빠랑 아들 ㅎㅎㅎㅎ
요즘 저희아들사진이에여 이쁘죠 ㅎㅎ
애기엄니들~ 일촌들해여..같이얘기나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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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톡댄네여;;;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
이영광을 우리집 두남정네에게~~~'3'//////
우리 윤태건 윤희원 두남자 사~~~랑해 ♡
앗 아들이 젖달라네여 ㅋㅋㅋ 젖먹이러슝~~~~~
대한민국 애엄마들 화이팅 !!!!!!!
여러 여인네들 마음을 울린 사진한장뽀나스~
컨셉: 누나들 나입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