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감하는데도 울먹거리고..내가 소원은 아닌데 슴덕이라 소시 태연 둘 다 수상소감하는 거 영상 많이 봤는데 이번 소감이 남달랐음.특히 와닿았던게 항상 태연의 목소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던거. 그러면서 감정 주체를 못하고.오늘 노래 부를때도 왠지 모르게 더 구슬펐던 것 같음. 노래부르다가 앞으로 나와서 팬들한테 인사하고 웃고.왜 먹먹했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런게 감정으로 노래 부른다는 뭐 그런건가 싶고.
태연을 특히 좋아했고, 태연의 노래를, 감성을 좋아했던 팬으로서 소감이 되게 안타깝더라.어쩌면 태연도 이제 자기 가수 생활이 아름다운 마무리로 향하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그런것 같다.
더 이상의 예전의 그 소녀시대도, 그 바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기가 추억이라는 게.. 씁쓸할 듯.
그치만 누구보다도 최고의 가수였다 정말. 나한텐.
+) 그냥 막 쓴건데 톡선가서 놀랐네; 마무리라는 거 때문에 오해하는데 은퇴 어쩌구를 이야기하는게 아니야. 시상식 참여 가수 라인업만 봐도 알겠지만 소녀시대가 활동 왕성했던 세대 그룹들이 거의 없잖아. 다른 어린 아이돌들이 이끌어가는 세대이고. 그런 부분을 봤을 때 계속 활동 하겠지만 가수 입장에서는 이제 노래, 인기, 스케줄 이런 것들만 생각할 시기는 어느 정도 지났다는 거지. 마치 지금의 보아나 강타같은 인물이 되어가는 시기라고 해야하나. 글자로 써서 표현하기 좀 애매한데 아무튼 나도 태연 좋아하는 팬이니까 오해는 안해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