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올려봐요..
저희 아이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 이곳 저곳 둘러보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했어요.
그네 타는 곳이나, 아이들이 뛰어 다니면서 모래에서 먼지가 많이 나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한테 물어 봤더니 본인들도 학교 선생님한테 수 차게 말했다고
어른들이 무시가 되어 버리니깐 애들도 단념하고 그냥 그곳에서 놀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종이 치니 신발이나 옷에 모래먼지가 잔뜩 묻어서 털었는데 털어지지 않아서 그냥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죄책감 들더라구요,.,
그래서 교장 찾아가 말했더니, 본인들은 “최고 비싸고 질 좋은 마사 모래 갔다 썼으니 안심하시라고” 말하더라구요.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모래는 깨끗이 세척되어서 오는 거라 모래에 이렇게 많은 먼지가 안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2016년 3월 29일 세종시 교육부에 저 모래를 들고 찾아가 하소연 했답니다.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자기들은 중금속 및 유해화학물질 대해서만 조사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 국민 안전처로 미뤄 버리더라구요..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가지고간 흙을 테이블위에 뿌리니깐 먼지가 위로 올라오면서 여자 직원분이 뒤로 피하시더라구요, “보시라고 우리아이들은 이 먼지를 마시면서 생활한다고. 정작 본인들은 왜 피하냐고!!” 신속하게 처리 좀 부탁한다고 하였지만 현제까지 이루어 지지않는 상황이에요..
또 국민 안전처로 민원제기.. 또 교육부로 미루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직결하는 건데..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줘야 하는 교육부나 국민안전처에서 직접 현장조사도 안 해보고 종결지으니 정말 속상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여기 병설 유치원까지 있어서 작은 아이들이 여기 앉아서 모래 놀이 하는 모습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어요....민원제기까지 해보았지만 썩을대로 썩은 교육부나 국민안전처 학교까지 그리고 공무원들 모두 대처 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올려보아요 ...ㅜ문제되면 자삭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