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와서 넘 행복해써~!
집에 오니 8시가 넘었는데
나 좀 늦어서 형제끼리 앞 부분에 꽁냥대는 걸 다 못 봐서
영화 또 보러 가려구ㅠㅠ
그래도 왜 관객수 200만 돌파인지 알겠더라~!
경수 눈물 흘리는 거 보고 나도 마니 슬펐어
너무 진짜잖아
그냥 두영이 그 자체잖아
두식이 두영이 형제한테 깊은 모성애가 느껴지더라
둘 다 지켜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었어 너무 너무
둘이 진짜 형제 같았어
환상의 호흡이던 걸?ㅎㅎ
그리고 경수 유도 연습이랑 운동 열심히 했겠더라ㅜㅜ
그 때 한창 순정 끝나자마자 해외 투어 다닐 때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순간적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열심히 노력한 것인 건가요? ㅠ
힘겹게 찍지 않았을까 했는데
영화 보니까 정석이 형과 함께하는 촬영 현장
매우 즐거웠을 것 같더라구 ㅎㅎ
짧은 시간 안에
범실이에서 두영이로의 변신이 대단해
시각장애인 연기도 자연스러웠어
넘 안쓰러웠어ㅠㅠ
경수 너는 친형이 있잖아
영화 시나리오 보고 친형 생각하면서 드는 생각도 있었어?
나는 두식이 보면서 왜 또 우리 언니가 생각이 나던지..
두식이도 두영이도 정말 힘들었겠다 싶어
그래도 점점 추워지는 이 겨울과 잘 어울리는 영화같아
겨울에 받은 따스한 선물같은
두식이 두영이의 사랑이 넘 깊은 것 같아
결말이 너무 여운이 남네.. 슬프기도 하고 그 안에서 또 희망을 봐서 말이야
부모님이랑 친구한테도 보라고 추천할게^-^
그리고 어제 입국해서 오늘 하루종일 무대인사 도느라
고생 많았어~ㅠㅠ
그래도 200만 관객이 이 영화를 봤다는 게 큰 힘이 되지?^^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또 이런 결과도 따라오고
넘 행복하다 그치?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형 다 보러 와주세요
오늘 푹 쉬고
내일 있을 무대인사도 또 힘내서 홧팅해요~!
오늘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경수의 모습을 좋았고
무엇보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직접 봐서 참 좋았어
나 행복해
오늘은 여러 번 볼 수 없어서 오늘은 동영상도 열심히 찍었넹
다른 무대인사도 더 보러 갈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내일도 경수 또 보고 싶은데 하는 마음도 들지만...ㅜㅜ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또 볼 날을 기다려야지
너무 머지 않은 때에 또 볼 수 있기를 기도해
우리 또 보자 경수야
약속~ !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