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댓글부탁드려요..
에휴
|2016.12.05 21:40
조회 291 |추천 0
끝까지 잡는 저에게 지칠대로 지쳤다고 너 안좋아한다고 제발 놔달라며 말하던 그와 일년의 연애끝에 헤어졌습니다.
술김에 전화도 하고 카톡도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군대도 있고 우리 지금 서로 날이 너무 서있어서 여유를 갖자 잡지 말아달라였습니다.
그게 일주일 전이였고 오늘 그를 보냈습니다. 근데.. 헤어진 후에 톡을 보내도 읽고 씹거나 미안 이런식의 단답을 보내던 그가 군대가기하루전, 아니 당날 새벽에 카톡이 와있었어요 그것도 다섯개 넘게 아주 길게..
너가 생각했던 것보다 널 더 좋아했고, 우리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너는 너대로 너 일을 하고 자긴 자기대로 군대서 생활하며 마음의 여유좀 가지다가 휴가나오면 만나보자 다른 사람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넌 나에게 벅찰만큼 이쁘고 착한애였으니까...나중일은 모르니 휴가 나와서 연락줄게 그때 보자 잘 지내고 있어 너무 좋아했다
이렇게 와 있었어요 그것도 부재중 전화 두개랑..
정말 펑펑 울고 아침 열시쯤 보자마자 바로 전활 걸었어요 바빠선지 폰 정지를 벌써 했는지 안 받던 그였는데..
안녕 이렇게 열한시쯤 와서 저도 안녕 이라 보내고 다시 잠들었어요...그리고.....두시 입댄데 한시 사십 분쯤 나 들어가 이렇게 보냈더라고요..다행히 진동으로 해놔서ㅈ보자마자 전화했고, 이십초간의 짧은 통화 끝에 전여친 신분으로서 그를 보냈어요
여친도 아닌데 그가 너무 보고싶고 그의 신병교육대 사이트를 찾으며 등업신청도 했고...사진이 너무 보고싶어서요.. 결정적으로 그가 제 생각을 군대에서 꼭 했음 좋겠어요....휴가 나와서 보고싶었다며 절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힘든 하루네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