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나는 모 지방 디자인과를 다니고있는 학생이야
지금은 대학교 2학년에서 휴학했고. (군대땜시)
높힘말은 어색해서 그냥 반말로 할께. 괜찮지?
이글을 쓰는 이유가 뭐냐고? 글쎄 분명 여기도 나같은 사람이 존재할꺼고 또 여기에다가 물어보고싶은것도있고 이런거 한번은 써보고싶으서 한번 써는거지
반응 좋으면 2탄 3탄 까지도 써볼께
일단 지금 내가 쓰는내용은 미대라든지 디자인대학에 다니는 애들한테 물어보고싶어
나는 처음부터 무작정 디자인대학을 생각하지 않았어. 그만큼 그림을 그릴줄도 몰랐고 입시 학원도 비싸서 엄두도 안나고 그냥 흔히말하는 X빠지게 공부해서 수시로 대학입학을 성공했지. 디자인대학에 들어갔냐고? 아니 성적에 맟춰서 들어가려고 물류학과로 들어갔어. 미생에서 나오는거 응응 그런거. 두께 기본 6~7cm 에서 10cm넘어가는 무거운 종이쪼가리에 검은건 글이요 한얀건 종이요 하며 내가 대학을 다니는건지 대학이 나를 먹는건지 어리버리 하게있다가 그러다가 디자인수업을 한번 타전공 치고 들어봣는데 너무 수업이 재밋는거야. 막 밤새서 과제만들어내서 하는것도 나름 보람차면서 재밋고 그래서 나는 전과를 결심했지.
우리학교는 성적이 기본만 보장되면 어떠한 과로도 전과를 할수있어. 학생들의 자유를 존중해주는거지. 대신 보건계열로는 전과를못해.
디자인과 교수님에게 로비(말이 로비지 전과나 과에대해서 물어보는거)도 하고 교수님들 개인전에도 참석하고 그랬지.
그리고 몇달후 전과를 신청했지. 전과신청을 한 교수님들은 열심히 해보자며 두말없이 다이렉트로 전과 승인을 해주셧지.
꿈에그리던 노트북과 카메라를 사며 디자인과에 목숨을 걸어야지 하는생각을 가지고 복학을 손꼽아 기다렸지.
이제 수업시간이 되었어.
나는 여자 애들과 조별이 되었지.여자 애들 5명 남자 1명 총 6명이 과였지.
아 여기서 우리가 무슨과인지 궁금해하는데 나는 영상디자인과였어. 영화도 만들고 광고도 만들고 모션도 만들고 그런거.
여기서 나의 희망과 환상이 처절하게 밟혔지. 나는 쟤들이 텃세를 부리나 할정도 혹독한 조별과제를 햇지.
수업이 끝나면 다른 조들은 전부다 아이디어 회를 하는데 우리 조는 회의도없이 여자애들 5명이 전부다 나가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촬영 전날에 기획서가 날라오는 아주 기이한현상이 일어났지. 나는 뭘했냐고? 나도 기획서를 올렸지만 온갖이유를 들먹이면서 애들 5명이 무참히 밟아 버렸지
내가 하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던건데 장소섭외를 해야되는데 마침 그쪽 계통에 있으신분이 주변에 있어서 어렵지않게 장소를 섭외했지. 거리도 별로안멀었어 학교에서 거기까지 지하철로 한 4정거장? 그런데 여자애들5명이 우리는 장소를 섭외미리했다고 하는거야. 그러는갑다 하고 장비 들고 가는데 하는짓이 고깃집 문열고들어가서 촬영해도 되요? 이렇게 하더라....;;;;;거리 별로 안머니까 거기로 가자고 하니깐 거기까지 어떻게 장비들고 가냐고 그러더라....;;;;; 나중에는 참가관이엿지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고 그러더라....;;;;
뭐....텃새....부릴수있다고 생각해 내가 수능끝나고 놀때 자기들은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그림만 주구장창 그렸으니깐.
근데 어이없는게 나도 정정당당하게 수시로 들어오고 학교 법안을 어기면서 내가 전과한것도 아니고 정정당당하게 점수 맟춰서 들어갔고 여기가 서울에서 알아주는 디자인대학도 아니고 어떻게든 서로뭉쳐서 서울쪽에 있는 대학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될가말까 인데 서로 X랄 해대니깐 지방대는 발전이없는구나 하는 지방대한테 맞아죽을려고 작정한 나쁜생각도 들뻔했어.
전과생이 서럽다는소리는 얼추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혹시 나처럼 전과해서 이런경험이 있나 싶고지금 현재 미대생들도 위5명처럼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으면 왜 그런생각을 가지게되는 지 물어보고싶어. 답변좋으면 생활기 2탄3탄도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