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2년간 거의 모솔이였어요 고딩때 사귄것도 호기심에 사귄거였구 ㅠ
현재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오빠는 23살이구요! 11월 초쯤에 소개로 만나서 두번째 만남때 고백을 받아서 11/18일날 사겼구요! (더 만나보다 고백해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괜히 놓치기 싫어서 받았어요 !)
오빠 집은 서울, 학교는 충청도 제 집은 일산이고 학교는 성남이에요 ㅠ
오빠랑 사귀는데..음.. 뭔가 막 콩닥콩닥 설레지가 않아요..
만나면 편하긴 한데..ㅠ 오빠도 여자 딱 한번 사겨보고 제가 두번째구요 ..
그래서 여자에 대해 아예 몰라요! 첫만남때부터 패딩에 후드집업에 스키니를 입은걸 보면!
연애할때도 뭐 쑥맥인건 그냥 느껴지구.. 암튼 사귄이후로 전 표현 잘해주는 남자가 좋다~ 했는데 그 이후로 맨날 사랑해~ 이렇게 말은 하는데 ㅠㅠㅠ 사귄지 한 2주 밖에 안됐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한다도 아니고 사랑한다니까 너무 오글거리고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이상하게.. 오빠랑 키스하는 상상을 하면 좀 거북해요..
박보검이 잘생기고 멍뭉매력이 있어서 좋아합니다만! 막 미칠정도는 아니고 그냥 좋아해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박보검이랑 키스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그래도 뭔가 거북한건 똑같더라구요..
괜히 비위생적인거 같구... 근데 또 이상한게.. 남자친구랑 잠자리를 갖는 상상을 하면 또 좀 괜찮아요.. 설레는건 모르겠고 자보고 싶다! 이생각..?
전 모솔인만큼.. 자본 경험도 물론 없어요 ㅠ ...
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안그러지만.. 전 남자를 야동으로 배워서..!
괜히 해보고는 싶고.. 또 제가 갖고 있는 가치관도 처음이 어렵지 처음 끊고 나서는 뭔가 잠자리에 의미를 담기보다는 즐기면서 하고싶은 생각도 있어서..
ㅠㅠㅠ 제가 많이 이상한가요..? 키스는 싫은데 잠자리는 가져보고 싶어요,,,
밍 ㅜㅜ
아 그리구,,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때 '나를 진짜 좋아하긴 하나부다' 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냥 그래요.. 설레진 않고.. 누가 날 좋아한다니까 그게 좋고.. 이 오빠 사람 자체가 좋고 그러진 않구... 또 전 약간 끼부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오빠는 끼 하나 없이 그냥 자기 자신 자체를 좋아해달라는것처럼 안꾸미구.. 절 만나러 올때마다 패딩입고와요.. 전 추워도 코트 입는데..
ㅠㅠㅠ 이번에 중요한 시험이 바로 코앞이라 남친한테 신경을 못쓰기도 해서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용.. 아니면 그냥 제가 이오빠를 안좋아하는 건가요? 만나기로 할때는 기대되고 그러긴 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