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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쁜편이아니었는데

우바마 |2016.12.09 00:41
조회 8,466 |추천 6
안녕 형 누나 동생들 음슴체로할께 양해좀부탁해
일단 난 올해 두번째수능을치고 세상에나온 재수생임.
난 재수를 기숙학원에서 했음.우리학원은 남녀공학기숙학원이라서 학원안에서의 로맨스가 겁나 많았음.예쁜애들도 정말많아서 가끔 두근거림도있었고...그러나 정작 완전히 꽃히거나 고백하고싶은 애는 없었음 어차피 공부하러온곳이었고 오히려 잘됬다 싶어 넘기고있었음.
수능을 한달쯤인가?앞둔 상황에서 일이터짐
우리학원은 수준별로 반을 나누는데 내가 거기서 높은반에있었음 근데 여자애들 외모는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하위반 보다 낮았음.(그냥 여자애들이 못생겼다는게 아니고 꾸밀줄 모르는 애들이라 그렇게 보이는것 같음)하튼 내가 이시점에 이상한 꿈을하나꿧음.우리반에 얼굴이 이쁜편은아닌애랑 꿈속에서 말하고 히히덕거리는꿈.. 근데 그날부터 계속 그애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는거야;;,,. 처음에는 내가 연애를 못해봐서 그러려니 했는데 갈수록 머릿속에서 그애가 지워지질않았음.글고 남자애들끼리 다닐때는 여자애들 외모보고 까거나 그러는일이 잦거든?가끔 그애가 남자애들 외모비하 구설수에 오르면 괜히 화나고 그래.하 진짜내가 미쳤구나싶어서 같은반에 친한애안태 이 고민을 털어놈.근데 친구놈은 여기 오랫동안 갇혀있어서 그런거라고 위로해주고 끝냄.진짜 마지막에는 걔 관심있는맘이 극에달해서 수능끝나고 번호딸까고민도했는데 결국 용기를 못냈음 ㅜㅜ그러고 학원퇴소하고 논술다치고 집에왔음.(참고로 우리집은 부산)내려오는 기차 안에서도 걔 생각만함,,sns도 다 뒤졋는데 나오질않으니까 잊어야지 하고 몇일을보냈어.근데 어느날 걔가 똭!하고 페북 친구추천에 뜬거임.하필 내가 그때 술마시고있던차라 이성의 끈을 주체못하고 친구요청을 보냄;;술좀깨고 다시보니까 내가 말한번 안섞어본애안태 뭔짓한거지 싶고 막 후회되서 요청취소할라고 들어갓는데 걔가 그걸 수락함!!그러고 걔사진이 내 타임라인에 뜨는데 와 진짜 정말 조카 심장 벌렁벌렁거리면서 얘랑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들더라.이런감정처음이었고 지금도 글쓰면서 막 떨리네,,근데 얘랑은 말을 해본적이없어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어..이대로 끝내기는 아쉬운데 조언좀부탁해ㅜ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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