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혼4개월차, 지금 이혼하면 우스운가요

가나다라마 |2016.12.09 12:34
조회 152,121 |추천 88
비록 4개월뿐이지만 결혼생활 하면서 제가 느낀부분들을 적었었는데 이렇게 조언과 도움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애는 연애일뿐이고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저희는 2년 정도 연애했었고 그땐 서로에 대해 파악이 다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결혼 후 서로 현실적이고 어려운 주제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하다보니 그동안 서로 몰랐던 성격들도 알게 되면서 잠시 놀랐던것같습니다.
어제 신랑이랑 소주랑 족발시켜놓고 한참 동안이나 서로 속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고 현실적이고 어려운 주제들에 관해서도 많은 조율과 결정, 규칙들을 정했습니다.
원래는 서로 성격이 너무 달라 의견을 조율하다가도 싸움으로만 끝나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어제는 서로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니 서로 양보도많아지고 해서 의견을 다행히 잘 조율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서로 생각과 성격이 많이 '다름'을 서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1년, 한 바퀴 돌 동안은 계속해서 많은 조율을 통해 부부 규칙과 결정들을 지금 처럼 잘 이야기 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아, 뭐에 관해 싸웠냐는 질문도 많으셨는데 그냥 뭐 부모님 용돈문제,돈씀씀이,대출금문제,자금관리하는방법,애정표현,말투,고집 뭐 이런 주제들에 대해 싸웠었고 이제는 서로 조율했고 규칙들도 정했습니다.

다 해결이되고 다 지나고 나면 별것이 아닌데 부부간의 첫 규율이 정해지는 단계이고 또 제가 남편따라 혼자 타지생활을 하고있어 여러모로 제 심적인 여유가 없어지고 예민해졌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쪼록 신경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추천수88
반대수16
베플나이쁜이|2016.12.09 14:05
어떤내용인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셔야...그리고 다 그렇게 살면서 맞추고삽니다...자기고집만 내세우면 매일전쟁이죠..
베플ㅇㅇ|2016.12.09 17:13
결혼을 일찍한사람이든 늦게한 사람이든 전부다 늦게하라고하던데..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