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사귀어 7년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어제 헤어지자는 이별통보를받았습니다.
7년 넘게 만나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 만나기를 7번 이상한거 같은데
이번에는 정말 다르네요. .
만나서 싸우다가도 아니고 통화하다 그런것도 아니고
아침에 카톡한통 오더군요 헤어지자고. .
오랫동안 생각했고 마음에 정리를 다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싸우고 헤어진거랑은 하루밖에 지나지않았지만 너무 다르네요
내가 알던 그녀가 맞는지 너무 차갑고 냉정하네요
대학시절부터 만나 늘 함께 붙어지내다
올해 1월부터 개인사정으로 제가 타지역에와 있어서
한달에 3~4번 정도밖에 못만났고
요즘 안좋은 일도 많아 제가 여자친구에게 너무 소홀했네요. . 낮에는 바쁘다는 핑계,밤에는 피곤하다고 하루에 카톡 몇줄. . 통화는 형식적으로 머해?어디야? 안부묻는정도. . 왜 그랬나 너무 후회막심하네요
7년넘게 사귀고 싸우는 순간까지도 단한번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은적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요
이별통보를 받고 가슴한켠이 무너져 내리는거 같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미칠꺼 같네요.
어제 밤세한숨도 못자고 세벽에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장문에 카톡을 남겼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쯤에 읽더군요 다행이 아직 카톡 차단은 안한거 같아 그동안
내잘못을 반성하고 연애초기 시절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잘해보고 싶어 몇줄에 카톡을 더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읽지를 않는군요. .차단한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혼자 그동안 함께한 추억을 떠 올리며 눈물도 흘리고
궁상짓하다가 용기를 내어 퇴근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도 수신차단을 해놨네요. .
하염없이 가슴이 막막하고 아픔니다
군대 전역이후 8년만에 공중전화를 찾아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인지 모르고 전화를 받더군요
여보세요 그녀에 한마디에 또 한번 눈물이 흐르더군요
저는 나야. . 전화 한번만 부탁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마음정리 다 했고 더 이상 할말없으니 끊으라고 하더군요. . 저는 다시한번 전화한번만 부탁한다 말하고 수화기를 내려 놓았습니다.
차안에서 20분정도 전화기만 바라보며 기다렸습니다
그녀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즉각 전화를 받았죠. .그녀는 저에게 왜? 앞으로 잘지내고 할말이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 . .
그런 그녀에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그녀. .
너무 힘이드네요. . 당장이라도 찾아가고 싶으나
역효과가 날꺼같아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
제 인생에 전부인 그녀 입니다.
다 제잘못때문에 이 상황이 벌어진걸 잘알기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 .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 저는 그녀를 못보낼꺼 같습니다. . 너무힘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