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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후기

ㅇㅇ |2016.12.10 23:04
조회 6,489 |추천 5



19살 동갑내기 커플. 남자친구는 12월 31일 97년생이라 모텔통과되더라구(민증확인?안하던데. 원래안하나?).
우린 마트에서 산 콘돔으로 관계했고 세번? 네번?정도했는데 마지막에 하는데 애가 갑자기 빼는거야. 안에서 콘돔이 찢어졌다고 진짜미안하다고 그러는거야. 내일이 생리예정이라 확률은 극히 적지만. 남자친구가 되려 오바해서 산부인과 같이 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았어T-T 여의사분이었는데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받는게 좋을거같아요. 아직 둘다 학생으로 보이는데, 성관계는 새생명을 잉태하는 행위인건 알죠? 그러니까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연애를 했으면 좋겠어요."하길래 진짜 순간 울컥한거임. 약받고 7시에 복용했음. 먹은게 없어서 괜찮을줄알았는데 아니야. 속이 뒤집어지는줄. 이제야 나타나서 힘들긴하드라.

너희는 진짜 조심했으면 좋겠어. 나 처방받은거 약값? 한알에 3만원이거든.. 돈도 돈이지만 호르몬 폭탄이래. 난 겪어보고 알았는데T-T 후회막심.. 남자친구가 한번만 더 하면 내가 발정난강아지라면서 막 하는데 정말미안한거야.. 콘돔에 주기맞췄는데... 안심하지 말라구. 젖어있어도 찢어지긴하드라...☞☜

나이거대체뭐라고쓴거지......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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