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남학생입니다.제가 8월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아파요 혈액암이라고..여자친구와 사귄지 7일 됬을 무렵 감기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림프종이라더군요..ㅋㅋ이사실 알고 너무 힘들고 미안해서 여자친구한테 우리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 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어차피 완치도 되는거고 치료기간도 6개월이면 짧은거 아니냐 면서 기다리겠다고 괜찮다고 치료에만 신경쓰라고 말해줬어요 너무 고마워서 정말 잘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만큼 만나지 못하니까 잘해주고 싶어도 마음처럼 안되더군요 왜 계속 틀어지는지ㅜㅜ 아직까지 싸운적은 한번도 없지만 여자친구가 화난적이 많아요 예를 들면 제가 여자친구가 한적없는말을 막 했다고 하던가 여자친구가 한말을 기억못하고 되묻는다거나 여자친구 말을 잘이해를 못한다거나 여자친구말을 잘못이해했다거나 그래서 화난적이 많아요 그럴때마다 저는 미안하다고 밖에 할수없어요 미안하다고 하는말을 싫어하는거 아는데 그말밖에 할수없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미안해요 매일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아서 여자친구가 너무좋은데 좋은만큼 잘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해요 요즘들어 몸상태가 좋아져서 이제 여자친구도 한달에 4번정도만나러가고 하는데 제가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도 다빠지고 피부도 많이 뒤집어 졌거든요 그런데도 제가 좋다면서 뽀뽀도 해주고 안아도주고 볼도 만져주는 여자친구가 너무 고마워요 정말이뻐요 이렇게 고맙고 이쁜여자친구가 또있을까요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결혼 이야기를 하기에는 이른 나이인거 아는데 정말 여자친구랑 결혼하고 싶어졌어요 제 여자친구 자랑좀 해봤어요~^^ㅋㅋ너무이뻐
아픈남자친구 아주많이 아픈 남자친구 있으면 어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