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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돈 없어도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나요?

ㅇㅇ |2016.12.11 23:28
조회 123,161 |추천 15
추추가)
댓글수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제가 추추가까지 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런데 여기 댓글 다신 많은 유부녀 유부남 언니 오빠들은 배우자의 어떤 부분을 보고 결혼을 확신한거에요?
설마 그 1순위가 돈은 아닐거아니에요?

그 사람의 인격적인 부분을 알게 된 때가 언제언제였는지, 그래서 아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생각한건지 궁금하네요.
전 그 다음이 돈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치만 결국은 돈없으면 안되는 세상이네요.. 웃프다^^


추가)
추가할게요!!

저도 예전에는 막연하게 돈벌이 신경 안쓰고 내가 하고싶은 전공살려서 일하고 먹고살고 그러면 그게 행복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대학교 오고 나니 돈 많이 버는게 꿈이 되버렸네요..
어떻게 보면 속물적인 꿈인가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지만 이게 결국 현실이라고 느꼈구요

저희 엄마아빠도 화장실이 밖에 공용화장실로 있는 작은 단칸방부터 시작하셔서 이제 내집마련하시고 두분이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보니 저도 문득 궁금해졌나봅니다..
요즘에도 돈없이 행복하게 하나하나 일구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나 싶어서요!

댓글들 보니 하나같이 제 철없음을 얘기하시네요ㅎㅎ
조금 뜨끔했습니다.. 저도 제가 아직 어리다는걸 잘 아니까요!..
제 남친은 저보다 더 철이 없는것 같아요 결혼을 저보다도 더 쉽게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서로 사상이 다른 사람이 이세상에는 수두룩한데 그냥 다른걸 인정하고 살기엔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하는 욕심도 있고 그러네요ㅠ
무튼 더 오래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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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에요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동갑이에요
거의 매일 얼굴 보고
실컷 싸우기도 하고 원없이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그런데 전 몇번 연애 후에 지금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중인데 저희 둘은 결혼얘기 많이 하는 편이에요

사실 저도 지금 남자친구 만나서 처음으로
이남자랑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구요!!
그만큼 저한테 잘해주고 행복합니다..

근데 요새 문뜩 드는 생각은
둘이 28살까지 모은돈이 한 3000 정도이고
월세부터시작해서 살려 해도
사랑하는 맘 하나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꼭 이사람이 아니더라도 정말 여기 글 보면 몇억짜리 집을 부모님이 해주시고 월급 둘이 합쳐 600은 되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 꽤 있던데

그냥 전 부모님 손 안빌리고 대출 없이 작은 월세방 하나에서부터 소소하게 살고싶고 그런 맘이 있는데
정말 돈이 없으면 사랑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힘들고 그럴까요..?

제가 세상을 잘 모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돈 없어도 서로 불같이 사랑하는 사이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당..

그리고 추가할게요!! 혹시 남자친구랑 저랑 남녀평등사상에 관한 내용이라던가 특히 정치적 내용에 관한 생각이 너무 안맞는데.. 이런거는 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요
추천수15
반대수198
베플|2016.12.12 04:35
야얔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차려라ㅋㅋㅋㅋㅋ 지금이야 걔가 세상의 전부같겠지만 얼마 안가 이불킥할 날 온다ㅋㅋㅋ어리니 돈없는 건 둘째치고 생각 안맞는 사람을 바꿔보겠다고 하는것부터가 ㅈㄴ 환상이야~ 이십대 초반에 연애하면서 결혼약속 한번 안 한 사람 없단다 아가야
베플|2016.12.12 06:32
먼저 28살까지 사귀고나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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