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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와 신발 사러온 진상손님

잡코리아 |2008.10.23 00:45
조회 742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즐기던 22살 꽃다운처녀입니다ㅎㅎ

제가 몇일전에 겪은일을 적어보려고해요

 

 

저는 죽전에있는 멀티샵에서 부점장겸 판매사원으로 일을하고잇어요

그날도 톡을보여 심신을 달래고있었죠  그런데 전화벨이 울리더라구요

전화거신분이 이렇게말씀을 하더라구요

 

"거기 에어포* 280사이즈잇나요 얼마전에신발을 사갓는데 아들이자꾸 그걸맘에들어한다고..."

 

바로 전산을 두둘겨밨죠 엥..ㅠㅠ 275사이즈까지 남아잇더군요

그래서 에어포*제품은 사이즈가 정치수보다 크게나오는편이라구275사이즈도 맞으실거같다고

라고 했더니 좀있다가 신어보러 오겟다고 하시더군요

매장 막내도 출근하고 장사하면서 틈틈이 수다를떨고있었죠

그때 엄마와나란히 어깨를같이하고

저희매장으로들어오는 母子가 있었습니다 그분이였습니다

사이즈를 신어보시는데 분.명.히. 사이즈가 컷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계속 신발남는부분을 눌러보지도안으시고

사이즈가 작아보인다고 작아보인다고..

이러니까 정말 작다고 하는겁니다

좀 당황스러웟지만 다른매장에 사이즈가있나 찾아봤죠

맘에드는 종류가 2종류였는데 둘다 사이즈가 다른매장에도 275사이즈...

그래서 죄송하다구 사이즈가 다른매장에도 275까지 만남아있다고

말씀드렷더니 둘이한동안말이없으면서 계속 음음....이러고만 있으시는겁니다..

다른제품맘에드시는게 없으시냐구.. 잘나가는 신발 여러개를찍으며

이상품들은 사이즈가 있다고 최대한 달래보려했습니다

그러더니 아주머니께서 갑자기하시는 말씀이

 

"아니아까는 사이즈잇다고 하더니왜 이제와서 없다고해?"

 

놀랫습니다..순간 당황해서 어?내가그렇게말햇나? 햇습니다

그래서 통화내용을 말씀드리며 설득을 시키려하는데..

왜거짓말 하냐면서 아까는잇다그랫잖아 나이키매장에 다전화해서구하면 돼잔아

아무튼 저게 맘에든다니까 무조건 구해갖고와

라는 식으로 막말아닌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저희매장은 나이키매장이아니라 멀티샵이라 나이키매장과는별게인데...

그래서이점도 또말씀을드렷죠

이제는 배째라식으로 아가씨가구해준다고햇으니까 구해서오라고

저도사람인데 참다참다 도저히안될것같아서

고객님이 찾으시는 제품을 저희가구해드릴수가없다고

차라리 환불을 해드리겟다고 앞쪽에 신*계 매장엔 가보셧냐고 물었죠

그랫더니 옆에서 쥐죽은듯이있던 아들이

저를 쏘아보며 무슨 일을 그딴식으로하냐면서 환불 은 내가맘대로 할수있다고

그아들도 아주머니말만 듣더라구요 제가 거짓말 친걸로 몰면서

친절 하지도 않으면서 왜 친절마크달고있냐고 일 그딴식으로 하지말라면서

계속 쏘아대더라구요 한대때릴거같은 기세로요

제가 울컥 울어버렷습니다 그사람이 쏘아대서 운게아니라

내잘못도아닌데 거서 죄송하다고 해야되는 제자신이 진짜자존심상하고

열받아서 눈물이낫습니다 그러더니 영수증들어와서 환불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뭐이딴데가 잇냐면서 거짓말이나친다고 그렇게환불을 해주고 끝을냈죠..

정말로 서비스업을 하면서..힘든점이너무만앗어요

신던신발 가져와서 환불해달라 교환해달라 안된다하면

신발 집어던지고 난동 피우고 저희매장알바는 신발을 얼굴에 맞은적도잇엇습니다..

우리가잘못하거나 상품이 불량일경우에는 저희는

모두 정당하게 교환해주고 환불해주고 나름 착실하게 매장 꾸려나가는데..

너무 힘든점이만아요..ㅠㅠㅠ

그 엄마분 먼저 나가시고

알고보니.. 나가면서 친엄마도 아닌데.. 죽이 잘맞느니 어쩌니..

친구에게 그 개념없이 떠들던 남자분 왜 그러셨어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해요 ^^한맺힌 22살의 푸념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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