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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똥 싸는 전남친 얘기입니다 ㅠㅠ일명 똥쟁이라고 하죠

곰곰곰 |2016.12.12 17:51
조회 3,927 |추천 2
안녕하세요..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 이고요 많은 남자들이 그러나 싶은 생각에 글 쓰게 됐습니다.
전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몇달 안되었긴 한데 
전남자친구와 사귀면서 겪었던 일들이 아직도 절 괴롭히네요 ㅜㅜ
창피해서 어디 말할 곳도 없어 인터넷의 힘을 빌려 여기에 씁니다.
다른 게시판에 썼더니 댓글이 두개뿐이라 다시 옮겨서 씁니다 ㅠㅠ 주작이라고 하시는데 주작을 누가 이런걸로 합니까 ㅜㅜ 전남친이 똥찌린 병원 이름이라도 ㅁ말해줘야 믿으세요?ㅠ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똥..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혹시 님들 남자친구도 급하면 그냥 바지에 하는지..아니면 휴지없는 공중화장실 갈때 휴지도 없이
혼자 응가 하고 처리하고 오는지요..
전남자친구는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겪는거고 처음본 사람의 유형이었어요
전남자친구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
일단 성격이 매우 급한 지라 제가 치킨 한개를 먹고있으면 자기는 이미 치킨 네개는 먹고도 남았구여..(제가 느리게 먹는편도 아니고 다른사람들과 비슷하게 먹어요)
제가 피자를 한조각 다 먹기 전에 자기는 세조각을 이미 먹은 상태고요,,
이렇게 성격이 급하다 보니 항상 매번 얹히는거 같던데
성격이 급한만큼 참을성도 없어서 자기가 응가가 마려우면 그냥 바지에 ..해버리는 습관을 갖고 있더라고요 ㅠㅠ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점점 만나다 보니 정말 하다못해 음료수를 마셔도 화장실을 바로 가야하는 상황이더라고요ㅠ그래서 제가 일부러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나서 먼저 말을 해요
"오빠 밖에 나가면 화장실 없으니까 여기서 하고 나가는게 낫지 않아?" 혹은 "나 화장실 갈건데 시간 좀 걸릴거 같은데 오빠도 미리 갔다올래?" 하거든요
근데 매번 자기는 괜찮다 안마렵다 말을 해요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는 몇분 뒤에 바지에 하는거에요.
처음엔 운전하다 말고 갑자기 뛰쳐 내려가서 어디 화장실을 갔다왔다 하는데 가면서 바지에 이미 했는지 전남자친구가 차로 돌아왔을땐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정말 살면서 처음 맡아보는 구린 똥냄새가 났고요,,자기도 아는지 저와 같이 탄 차 안에선 피지도 않던 담배를
저를 옆에 두고 연거푸 두번을 피고,,갑자기 창문을 앞뒤로 다 내리고.. 이때가 사귄지 딱 이틀된 정말 풋풋한 때였는데..
정말 정은 다 떨어지고 당황하고 상상하기도 싫었죠. 애써 없던 일로 하려고 저 혼자 속앓이도 많이 했구여,
근데 이게 한번으로 끝난게 아니었어요 .저희가  데이트를 할때엔 매번 몇 분마다 한번씩은 꼭 화장실을 가더라요 ㅠㅠ 그렇게 장이 예민한건지 ㅠㅠㅠ
데이트를 할 때마다 , 심지어  영화를 보다가도 화장실을 다녀오기 일쑤였고,..
정말 집중이 안될 정도로 병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화장실을 많이 갔어요 전남자친구가 ㅠㅠ 
근데 정말 더 더 더 충격적인건
전남자친구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손수 싸서 병문안을 갔었어요
가서 점심을 먹는데 또,,, 정말 ㅠㅠ 또 급하게 다 씹지도 않은 채로 흡입을 하더라고요,,,
다 먹고 제가 바로 화장실을 갔다오겠다 하며 파우치를 챙겨 병실을 나서려 하는데
갑자기 자기 자리 커튼을 닫아달랍니다. 저는 '아 쉬통에 쉬하려나 보다'하고 생각해서 커텐을 닫아주고 일부러 늦게 병실로 돌아갔죠
근데 병실 딱 들어서는데 갑자기 어기적 거리며 걸어나오더라고요
뭔가 해서 보니 얼마나 급했으면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어기적 거리며 걷는데..하..
제가 부축해서 화장실에 데려다 주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병원에 그 층이 모두 그 똥냄새로 진동을 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사람들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두 "이 무슨 똥냄새야??어디서 똥냄새가 나냐??" 이러시더라고요..
전 모른척 하며 화장실 앞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데 정말 착잡 하더라고요
그렇게 십여분이 흘렀을까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화장실에 가보니 자기 바지랑 물티슈를 갖다달랍니다.
그래서 병실로 돌아가는데 바닥에 정말 콩만한 작은 덩어리가 떨어져 있더라고요 .
저는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며 그걸 지나쳐 병실에 가서 새바지와 물티슈를 챙겨나왔구여,,
갖다 주고 나오니 어떤 아저씨 한 분 께서 그 ..바닥에 떨어져있던 덩어리르 가리키며 "어?이거 똥아니야??누가 바닥에 똥쌌어??어??????????이거 똥 맞아~! 아이고 어떤 미친놈이 바닥에 똥을 흘렸어~!"하시는 거에요
그 큰소리를 들은 사람들 다 모여서 수근수근 거리는데 제가 너무 창피하고 설명하지 못할 감정에 눈물이 나는걸 꾹꾹 눌러 참았거든요
살면서 정말 처음 겪는 상황이고..제가 어떻게 나설 수 있는상황이 아니었고...
아무튼 이때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면서 아니 그거 하나 못참나?그 몇 분 사이에? 도움을 청하면 되는데 왜 굳이 바지에 다 하고 나서 움직이는거지??하는생각에 복잡하더라고요
그 기억이 절 아직도 괴롭히네요 그 냄새와 그 상황 내가 느낀 감정들 모두 다
방금 느낀 거 처럼  생생하고 ...
혹시 이런 사람들이 많은지요..제가 많은 사람들을 못만나 봐서 그럴 수도 있어요.. 
이때 정말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나중에 제가 다른 이유로 변명을 하며 헤어지자 했거든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 ㅜㅜ 제가 감당하기엔 정말너무 너무 큰 일인데.. ㅠㅠ
혹시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지요... 장이 유난히 예민하신분들 그러시나요?ㅠㅠ
제 생각엔 자기가 장이 예민한걸 알면 미리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던가 휴지나 물티슈를 챙겨 다니던가 해야 할텐데
휴지 하나 없는 공중화장실에서 응가하고 어떻게 처리하고 나왔는지도 궁금하고..
이 기억이 절 정말 너무 괴롭히네요 ㅠㅠ하루에도 수 십번씩 생각이 나서 미칠거 같아요 ㅠㅠ 
사귄 지 이틀 째 됐을때 바지에 응가한거 보고 바로 헤어졌어야 했는데 괜한 걱정과 생각에 참고 참다 보니 저런 큰 일 까지 겪게되더라고요ㅠㅠ
사귄 지 이틀 됐을 때 하필이면 전남자친구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자리였는데 절 너무 좋게 봐주길래 여기서 내가 헤어지자 해버리면 그 사람들이 저를 욕할거 같은 생각에 매번 참았거든요 ㅠㅠ물론 저도 잘못한 거 알고있는데 그땐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너무 어려웠네요 ,ㅠㅠㅠ저도 돌이켜 보면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ㅠㅠ
ㅁ물론 전 전남친의 엄마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라 더이상 \눈 감아줄 이유가 없었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헤어지자는 말이 무서웠는지 모르겠어요 .. ㅠㅠㅠ
저도 지난날의 저를 매우 내려치고 싶고요 걜 만났던 그 기억을 도려내고 싶어요 ㅠㅠ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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