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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도 상담해주면서 비웃음도 칠 줄 아시네요..

우와 |2016.12.13 17:39
조회 125,063 |추천 318

어떤 상담원이든지 정말 극한 일이라고 알고 있어요.

 

온갖 욕설도 들어가면서까지 말투 변함없이 상냥하게 상담해줘야 하니까

 

상담원도 사람이니.. 엄청 힘들거에요.

 

저도 일하면서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정말 이해가 되니까

 

다른 상담원들과 통화 할 때 상담원 못지않게 친절모드거든요.

 

늘 마지막에 수고하세요 라는 멘트는 항상 붙이는데

 

오늘 처음으로 상냥하지 못한..그런 상담원과 통화를 해봤는데..당황스럽네요.

 

모든 상담원들이 물론 엄청 상냥해야 된다 그런 법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고객상담이니까

 

어디까지나 친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류발급 때문에 문의전화 드린건데.. 처음 전화드리는거고 대리인 자격 서류 발급이었어요.

 

그 상담원이 발음도 또박또박 잘하시고 좋았는데.. 제가 말을 할 때마다 은근 무시하면서

 

크지는 않았지만 한숨+비웃음 섞인 말투로 제가 무슨 대답을 하려고 하면 제 말 중간에

 

끊으시면서 "본인도 아니신데 왜 물어보시는거세요?"  이러더라고요.

 

제가 "아니.. 대리인이고..."라고 말은 이어 말하려는 순간 또 말 끊으시고 " 아니 하..(작게) 계약자

 

아니면 당연히 안되시죠 고객님" 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네요.

 

이 상담원은 지금 친절 이런 걸 다 떠나서 인성 자체부터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요?

제가 너무 친절만 바라는 이기적인건지 여쭙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이 상담원과 통화 할 때 아무런 짜증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해안되는 내용은

 

물어보고 상담원 기분 나쁘게 하는 말투도 전혀 아니었는데..ㅠ

 

물론 모든 상담원들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죠..ㅎ;; 그냥 상담원 잘못 만난걸로 ~ㅋㅋㅋ

 

추천수318
반대수22
베플ㅇㅇㅇ|2016.12.14 01:31
그건 바로 컴플레인 해야죠.. 저도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아빠가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서 은행에 가셨어요. 아빠가 공사장에서 일하시는데 점심시간에 급하게 은행에 간거라 작업복 입고 가셨어요. 은행원이 처음 아빠 보자마자 인상을 쓰더래요. 얼마나 설명을 그지같이 했는지 중간에 아빠가 저한테 전화를 하셨어요. 제가 그 은행원과 전화통화 하면서 아빠 도우는데 전화 너머로 은행원이 아빠에게 하는 말투가 신경질적이라구요. 저한테는 안그러는데..뭘 쓰는데 아빠가 '여기다 써요?'라고 물으면 '아니요! 여기다 쓰라구요!!'라며 신경질 내는데 도저히 가만히 못 듣겠더라구요. 아빠한테 은행원 바꾸라고 하고 따졌죠. 왜 신경질을 내냐, 왜 자세히 설명을 안 해주냐고..그랬더니 아빠가 너무 이해를 못 한다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답답하다고 하데요? 빡쳐서 거기 어디지점인지 댁 성함이 뭔지 물어봤죠..왜 물어보냐고 묻길래 내가 전화로 아빠한테 설명하면 잘 알아듣는데 그쪽이 설명하면 못 알아듣는거 보니 도데체 어떻게 교육 받았길래 이러는지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려고 한다고 하니 죄송하다 하네요. 저한테 사과하지말고 아빠한테 사과하라고 하니 자세히 설명 못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저희 아빠 오히려 자기가 이해 잘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저도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직에서 일하지만 저 힘들다고 손님에게 신경질 안 냅니다.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베플20대여자|2016.12.13 18:52
걍 전화해서 윗사람바꾸라 하시구 사과문 받아내세요 우편이든 메일이든 저도 그런일하는데 저런싸가지는 혼나봐야 정신차려요
베플ㅇㅇ|2016.12.14 10:25
순하고 상냥하게 뭐 문의하거나 그러면 오히려 지 일 피곤한 스트레스 나한테 푸는 것들 있어요.그 순간 저도 말투 돌변해요. 절대 소리지르거나 비속어 안쓰고요. 말투 자체 까칠하게 바꿔서 사무적으로 굴면 바로 꼬리내리더군요. 요즘은 강약약강은 우리나라 국민성인가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찬반남자여성심리학|2016.12.14 13:30 전체보기
아니 거기서 쳐발렸으면 그자리에서 쳐 날리세요 실컷 당하고 와서 여기서 백날 하소연하면서 삼국지 여포처럼 당당하면 뭔소용입니까? 이미 그 상담원은 님이 여기서 이러고 있는 사실조차 모를텐데 혹시 그 상담원이 혹시나 이 글을 읽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망상하고 있는건 아니죠? 제발 말입니다. 당했으면 그자리에서 지르십쇼. 어이구 답답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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