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짜증나서 주체가 안되요
어디서 진득이 잡는데 다 삶아야된다는 소릴듣고
와서 제 온갖옷을다 세탁기에 삶아서 옷이다망가졌어요
셔츠다물빠지고 다 쭈굴쭈굴 구겨지고
누렇게 물들고 온갖소재 안따지고 다 삶았어요.
실크나 나일론소재며 바지며 전부다..쪼그라들고
진짜 살다살다 무식한 인간이랑
살다보니 이제 화병나서 죽을거같아요.
전 입을옷이 없어요.
뭐입고살아요?
밖에나가서 옷수거함이라도 뒤져야 할 판이에요.
항상 뭐든 이런식입니다.
몰랐다.나는몰랐다.
사람이 기본상식이나 센스도없나봐요.
또아까는 택배 보내는데
저는 테이프를 십자로 붙이라고했어요.
근데자꾸 쓸데없이 떼진다고 말도안되는 소릴하면서
상자전체를 테이프로 칭칭감는겁니다.
진짜 박스를 테이프로 다감아서 지저분해보이고
쓰레기박스 같아보이는거에요.
하...또 말하자면
은행에서 돈뺄때 굳이 아침에 찾아도 되는걸
수수료내면서 까지 바로바로 찾아요.
통장에 돈이 있으면 불안한가봐요.
좀 왜이렇게 멍청하지? 이생각들고.
당연히 금전적인 관리도 전혀 엉망입니다.
진짜 무식한 남편이랑은 못살겠어요.
이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