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요)파혼 생각하는 제가 미쳤나요?
ㅇㅇ
|2016.12.16 21:30
조회 51,555 |추천 108
어후 ㅠㅠ... 좋은일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오늘 오후에 만나서 잘 이야기 하고
고칠 마음이 없고 제 부모님께 했던 태도들 따져 묻고 더 복잡해지기전에 정리하려구요 ...
사람이 착하고 다정하고 인상이 좋기는 한데
댓글서 말했다시피 겹치는 인맥이 많은데
oo이 눈치 좀 없다 들은적 되게 많은것 같네요 퓨
생각 해보니깐.. 별의별게 다 떠오르네요.
아 그리고 남친 생각해서 다른 음식점 예약 해야된다는 분들 ㅠㅠ ..
저희 아빠 소꿉친구가 하시는곳이 있는데
저랑 상의도 없이 예약을 다 해놓으셔서 어쩔수 없이
간거에요!!!
그리고 반찬도 반찬이지만 ....
음식도 자기가 골랐는데 젓가락질 해야 되는
음식 골랐고요 ㅠㅠ
상견례전에 저희 부모님이랑 정식으로 밥이나한끼
먹으려고 같이 갔어요.
원래 남자친구가 젓가락질을 잘 못해요.
저는 젓가락을 어떻게 잡던 그렇게 신경 안쓰고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시긴한데...
젓가락을 손가락으로 꽈서 잡는다해야하나
아무리 신경안쓴다고 해도 보기 흉할 정도...ㅠ
고치려고 노력 해보라고 하기도 했는데
큰 문제 없다며 생때를 써서 냅둬버렸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러 갔을때 부모님,예비시누이 두명
전부 젓가락질이 괜찮았는데....
유독 남자친구만..
아무튼, 상견례전 저희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
하필 젓가락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음식이였는데
처음엔 괜찮다가 ...
한 음식을 계속 떨어트리는 거에요 거기서 부턴 그냥
아.. 싶었는데 계속 떨어트리니 답답한지
접시를 탕탕 소리나게 찍으면서
젓가락 두개로 찍어먹더라고요.
헉 하고 이런 사람인가 싶어서 확 깼어요.....
부모님도 별말 없으셨지만 표정 안좋아지시고 ..
남자친구에게 말했는데 안집어지니깐 이러면서
아무문제 없는것 처럼 말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접시 탕탕 소리날정도로 음식을
찍어먹는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파혼 하고 싶을정도로 정떨어지는 제가 이상한가요 ㅠㅠ
- 베플A|2016.12.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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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 싫어함. 근데 글쓴이 남친은 식사 예절도 없네요.; 여친 부모님 어려운 줄도 모르고. 평소 눈치도 좀 없을 듯?
- 베플랄라|2016.12.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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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보다.. 님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 어려운 자리에서 지짜증을 내고 있답니까? 결혼이라도 하면 대단하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