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계속사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ㅜ
진유림
|2016.12.18 21:43
조회 4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있는 여학생입니다. 학교다닌지는 삼년 정도 됐네요. 저는 학교들어가자마자 저보다 나이 세살많은 대만 남자오빠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남친이 2년 학년 유급을 했거든요. 그래서 오빤 10학년 전 9학년 때 저희는 만났습니다. 초반에 저는 저희의 관계를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많이 어리고 제 공부에만 신경써서 그런지 남친이 확 제마음에 와닿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영어로 말하려다보니까 낮간지러운 단어들도 어색했구요. 근데 100일이 지나고 200일 이 지나고 하니깐 제가 남친에게 많이 기대고 있었더라구요. 시간이 꽤 지나니깐 제 남친은 한국어도 조금씩 알아듣고 말도하고 저도 중국어도 조금씩 알아듣기도 했습니다. 영어는 저희둘이 열심히공부해서 소통은 100퍼센트 통하고 알콩달콩 잘 사귀고있었습니다. 남친은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자상다감했습니다. 아빠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저를 편하게대해주고, 아프면 약국에서 약이랑따뜻한 차 까지 우려서 저에게 주었구요, 공부하는 것도 꼼꼼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그런 남친에게도 못해준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남친에 대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갔습니다. 일년 즈음 사귀었을때는 남친가족 들에게 집에 초대 받아서 3주 정도 남친과 남친가족들과 대만에서 지냈습니다. 저를 딸처럼 대해주시는 분들 에게 너무 감사했고 저희들의 사랑을 믿어주셔서 행복하기만했습니다. 제 부모님도 호주에서 오셔서 남친과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남친은 학교끝나면 결혼까지도 하고싶다고 저한테 얘기하고 어쨌든 저는 그런 남친이 너무 좋고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렸습니다. 올해 11월 말 남친은 졸업을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친은 졸업하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대학교를 간다는 군요... 근데 저는 그 순간이 닥쳐도 제 남친과의 관계를 포기하고싶지않았습니다. 엄청난 장거리 연애라도 신경만 좀 쓰면 괜찮을꺼라 생각했습니다. 남친은 졸업해도 저때문에 한달정도 호주에서 저와한달정도 시간을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그 짧고 행복한 시간들 마저 야속하게도 너무 빨리지나갔습니다...그저께 남친이 대학교 면접때문에 떠나야할날이 와버렸습니다. 저는 오빠가 가가전 그날 처음으로 남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제남친이 하는 말은 자기는 공부도해야돼고 일도해야돼서 24시간 바빠서 연락을 자주할수있을지 모르겠다 라고 말을라더군요...헤어지잔 말은 안했지만 그냥 돌려말하는것같더군요...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을 자주못하겠다고 얘기를 해서 저는 어린마음에 너무 제남친이 미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 남친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남친은 2년을 유급했기 때문에 시간을 더이상 늦출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면 할수록 결과는 너무 뻔했습니다...더 이상 우린함께 할수 없겠구나...우리가 아무리 사랑해도 더 이상은 안돼는거구나... 저는 아직 18살이지만 남친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제 나이는 이 관계를 이어나갈수 있는 힘이없었습니다... 남친이 울면서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우리가 서로 많이 사랑해도 시간이 우릴 다른곳으로 데려간다면 헤어지기 싫지만 헤어져야 할수밖에 없을것 같다고...정말 너무사랑하는데..정말싫은데...서로를 위해서 헤어지자고 몇년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하더군요... 저는 그 얘기를 듣자 마자 통곡하면서 싫다고 했습니다...저는 견뎌낼수있다고했습니다... 계속 사귀고 싶다고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제 남친은 마지막으로 꼭안아봐도 돼겠냐고 물어보고 그리고 연락하고싶으면 꼭연락하라고.. 그냥친구보다 더가까운 친구로 지내자고.. 울면서 저를 꼭 껴안으면서 그말을하더군요...저는 계속 가지말라는 말밖에 못하고 오빠 비행기 시간이 다돼고 오빠를 그렇게 멍청하게 보내렸습니다... 저는 가정형편이 남친을따라 갈수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저는 절때 부모님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절때로 제남친과 이렇게 끝내기 싫습니다. 그이후 어제 오늘 계속 남친에게 톡을 계속보내고 통화를 시도해도 톡은 읽고 한참뒤에 짧은 답장과 통화는 면접때문에 못받는상황인가보더라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오빠를 포기싫습니다.. 장거리연애? 전 괜찮습니다. 그런데 만약 포기해야한다면 어떻게 포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길이 저희들을 위한 길인지 알려주세요 ㅠㅜ그리고 오타 많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댓글로 좀 저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