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에 이별만 아픈줄 알았어요.
아니 그 보단 8년가까이 그녀와 함께 하며 평생을
함께 할꺼라 믿었기에 30대에 이별은 없을꺼라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30대에 이별은 더 아프네요. . 오늘이 11일 됐습니다. . 그녀를 잃어버린지
하루 3시간 이상 잠 든적이 없고 눈을 뜨네요. .벽 시계 초 작은 움직임 소리에 깨어 시계 약을 빼버리고 ,악몽에 깨고, 오늘은 창밖에 이슬비 소리에 또 잠을 깨버렸네. . 이별 통보후 단단히 마음 먹고 하루아침에 남보다 못한 취급을 하는 그녀. .너무나 낯설고 무섭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8년이라는 시간에 익숙함에 속아 그녀에게 너무 소홀했던 제자신이 너무 밉고 화가납니다. .밥도 안들어가고 잠도 못자고 매일 오열하는 제모습이 저를 오랫동안 사랑해준 그녀에게 상처를준 벌을 제가 지금 받는거 같습니다. 전화좀 받았으면. . 카톡이라도 확인했으면. . 너무 힘이들어 정신과 진료. .의사에 상담 처방약도 소용없고. . 친한 친구들에 위로에 말도 하나도 소용이 없네요 . .32년 살면서 이렇게 까지 힘이든적 없었지만 힘들 때마다 늘 내옆에서 내편이 되어 힘을 주었던 그녀. . 지금도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눈물이 흐릅니다. .보고싶다. . 미안하다. . 나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