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 너에게

호구 |2016.12.21 19:45
조회 2,431 |추천 6

솔직하게 지금이라도 말해본다
너는 사진을 정말 못찍는다
실물은 남들이 뭐라하든 나는 이뻐보였다
솔직히 이렇게 과거형으로 쓰는게 이상하다
난 아직도 너를 좋아하는거 같다
좋아하는거라고 확신을 지을순 없다 자신이 없으니깐
너가 좋은데 그걸로 인해 너와 멀어진사이를 끝내고 싶진않다
많이 아쉽다 크리스마스 잘보내라는 안부하나 못 전한다
니가 너무 보고싶다 잘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다
만나고 싶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고싶었다고
니생각 정말 많이 났다고 껴안고 펑펑 울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길에서 마주치니깐 본것만으로
눈물이 벅차올랐다 넌 나를 알아봤지만 난 도망갔다
그것때문에 너는 친구도 못된다는 상처를 받았나보다
솔직히 말하고싶었다 아직 너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너에게 그런 말을 할 용기가 전혀 없다
한때는 서로 사랑했지만 이젠 나만 너를 사랑하는게
추억이라생각하는건 너지만 아픔으로 남은건 나라는게
너무 불공평하다 너무 억울하다 근데 그렇다고 너를 탓하긴 나도 많이 컸다
그래서 이런곳에다가 니 얘기를 푸는게 일상이 된거같다
나중에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때 아픔이 추억으로 바뀔때쯤에
내가 더 어른이 되었을때 너에게 말해볼라고해
많이 많이 고마웠고 사랑했었다고 그게 끝이야
지금은 아직 사랑하고 아파 그래서 니가 너무 미운데
나도 많이 성장한거같아 너때문에 미안하고 고마워

추천수6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