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 연하랑 1년 좀 넘게 만나고 있어요. 친구들은 철컹철컹이다 애기랑 뭔 재미가 있냐 그러는데 연하도 연하 나름이죠ㅎㅎㅎ 키도 182에 듬직하고 자기 미래에 대한 확신도 있고 무엇보다 연한데 오빠 같은 느낌? 어제 저녁에 밥을 먹고 카페에서 놀고 있다가 제가 사소한거에 삐져서 말을 안하고 엎드려 있었어요. 혼자 속으로 이제 내가 별로 안좋은가..질렸나 이러면서 온갖 안좋은 상상을 다 했는데ㅋㅋㅋㅋㅋ그 때 남자친구가 양손으로 제 볼 잡고 자기랑 눈 마주치게 하더니 "나 너 좋아해" 이러는거에요.이때 부터 마음이 풀리긴 했는데 아직 좀 뾰루퉁 해서 제가 "갑자기 왜?" 라고 물어보니까 "그냥, 말해줘야 할 것 같아서" 라고 하더라구요. 혼자 이상한 생각하는 걸 다 알고 아니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랄까,,♡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