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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모질다...

힘내세요 |2016.12.25 15:07
조회 2,032 |추천 1
너 참 대단하다..

너랑 나랑 장거리 연애 4달

연락 잘안되도 어디가면 간다고 얘기만 해두고 어디가라고 그래 얘기해도 헤어지니 자길 못믿는거 밖에 더되냐고 그러는 너

나는 맨날 6시 퇴근. 넌 잦은 야근. 너 힘들까봐 난 6시퇴근좋다고~ 야근 싫댔더니 자기 건강 자기가 챙긴다는 너

그래 내가 싫은 소리도 많이 했지

엄청 많이했지

우리 안맞는거 같다고

나도 내가 못된거 안다

그렇다고 그 한마디에 바로 잠수. 전화 다 거절하고 주말에 다른곳으로 여행갈지 몰랐다

너네 집에 기다렸더니 다른 이성친구랑 들어오는 너

내가 집에 있는 걸 알고 바로 나가버리는 너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였는데 그냥 나왔다

1시간 있다 연락와서 누군지 화내니 친구라더라

그 먼거리에 왔으니 미안하다할지 알았다

그러나 얼굴보고 돌아오는 건 이별이였다

돌아서니 무섭더라

헤어지고 다시 꼬시리라 마음먹지만

다들 연락안하는게 낫다더라

또 일주일후 크리스마스

난 사고가 났다

보려고 했으나 아파서 엄두가 안나더라

결국 사고 났다 말했는데...

돌아오는건 괜찮냐는 종류의 카톡 뿐이고.. 전화는 안오더라

한번쯤 전화하고 울집 앞에 와 줄지 알았다

어디냐고 그렇게 물어봐줄지 알았다

상황이 안되는건 알지만 다 미루고 한번쯤은

한번쯤은 전화하거나 나한테 올줄 알았다

....내 착각이더라

돌아더니 무섭네

그래.. 이제는 뒤집을 수 없는거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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