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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친구

내가하면로... |2016.12.26 01:39
조회 799 |추천 2
안녕하세요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런 심정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랑 친한 친구 이야기에요..
저보다 먼저 결혼해서 잘살았으면^^ 하고 바랬던 친군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바람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 걱정해주고 고민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랬었는데..
결혼 5년이 된 지금도 잘 지내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힘들어서 술한잔 하고 싶다고 친구가 먼저 연락이 온게 작년이에요..
연락없길래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힘들다면서요..
연락온날 저는 다른 사람들과 약속이 있었는데 정말 오늘
술한잔 너무 하고싶단 말에 친구들과의 자리에 그 친구를 데려갔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제가 아는 다른 남자사람친구와 잠자리하고 1년을 사귀더라구요

그 남자사람친구와 저는 연락을 끊었고
1년뒤 올해 그친구는 다시 연락이 왔어요..
주변에 남자 없냐 연말모임에 같이 나가자..

지금도 남편얘기하면 힘들다 배신감든다 잠을못잔다면서
정작 자기가 지금 연락하며 만나는 남자는 4명...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 딱 그짝이네요..

그러곤 일때문에 바쁜데 하루종일 연락와선 남자얘기만 늘어놓네요
4명중에 누가 속궁합이 맞고 누가 변태끼가 있고..
듣기 싫어서 끊어도 눈치없이 계속 전화 옵니다..

좀 작작해라.. 넌 니 남편 그렇게 욕하더니 니가 하는 거랑 다른게 뭐냐 정신차려라.. 까지 말했는데 저 친구는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냥 질투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어이가 없음 ㅡㅡ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달되고 올해 크리스마스 혼자보낸다고
또 연락이 와서 지랄을 해대네요..

혼자 크리스마스 보내냐..
어이구 그러다 거미줄 치겠다...

살면서 한번도 욕해본적도 나쁜짓해본 적도 없는데
세상에 있는 욕은 오늘 다해봤네요

잘려고 누웠다가 분해서 도저히 잠이 안와 써봤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친구한테 못한말이나 한마디하고 마무리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아 니가 이 글을 볼지도 모르겠어
너가 하는 짓이 그렇게 너가 혐오하던 불륜짓이란다
너 __라고 사람들이 욕해
그래도 친구라고 이 나이 먹을 때까지 감싸준 내가 너무 등신같다
앞으로 인연은 끝이지만 그래두 너 걱정해서 충고하나 해줄게
사람의 가치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가는 법이야
사랑받고 싶으면 너 자신을 싸구려로 만들지말고
공허한 마음 달래고 싶으면 자식들한테 애정을 갖든지 취미생활을 만들렴^^ 그럼 안녕.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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