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직한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다른 회사들 다니면서 봐왔던 것들과 달리
이번 회사에선 참 여러가지 색다른 것들을 보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올립니다.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모 회사 개발팀 차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입사한 신입에게 회사 문서 양식을 안알려줬어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그 외 다른 양식들도 만들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미 양식이 있었죠.
얼마 전 저 이후로 다른 팀에 새로 들어온 신입, 기존 양식 다운받아 잘쓰고 있습니다.
이 양식이 부서별로 다른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고 저만 그런겁니다.
그리고 제가 체크해야할 일이 있었어요. 입사 한달 뒤에야, 다른 부서 통해서 들었습니다. (다른 부서는 그 일과 연관된 부서) 그 체크해야 하는 일과 관련한 양식 알아서 찾았고요, 그 일과 관련한 이전 기록들 넘겨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준다고 준다고 하고 안주고 있습니다.
2. 의사소통 힘듬
지시하는걸 구체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세요.
그래서 항상 다시 확인하고 더 물어봐서 합니다.
그런데도 일을 하고나면 이 일이 아니랍니다ㅎㅎ
예를 들어 무언가를 요청해달라고 메일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써서 보내요. (외부업체 말고 내부직원임.)
근데 그 내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결국 받은 분한테 가서 다시 설명했습니다.
그 분은 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세요.
전 처음에 저에게 문제가 있는 줄 알았어요.
어느 날 다른 부서분이 물어보셔서 제가 좀 아직 뭘 모르는거 같아서 지시를 잘 못받았다고 답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부서 분들도 마찬가지였네요.
원래 그 분 말은 못알아듣겠다고;;;
3. 생산일정 관련 독단강행.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물건이 품질 관련 시험 때문에 납기일을 생산 후 3일 뒤로 잡았어요. 품질 관련 불만은 거래처로부터 제기된 것이었고, 거래처 직원, 저희 회사 임원, 생산부장, 품질관리, 개발팀 차장 그 분 이렇게 회의를 했죠. 그 결과 몇 월 며칠로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근데 오늘 회의에서 개발팀 차장 그 분이 그러셨답니다. 납기일은 그보다 일주일 빠른 며칠이라고.
그 자리에 협의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이없어 했다고 합니다. 그 분은 거래처에서 그렇게 연락을 받았다는데, 그 거래처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는 말씀을 안하세요.
문제는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자기 말만 합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 하고, 하라고 하면 해라라는 자세를 취하고 계십니다. (이건 저한테도 마찬가지 자세)
이런 자세 때문에 임원분들이나 다른 분들이 화내시거나 그 분과 싸우신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고민입니다. 이 분이 제 직속상사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다른 분들로부터 푸념 아닌 푸념을 받습니다.
그 쪽 팀장 좀 어떻게 해달라고, 그 쪽 팀장 왜그러냐고요.
이 분이 왜 이러시는지 무엇 때문에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