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직장을 뛰쳐나와 취업시장에서 허우적거리는 취준생입니다 :-)
어릴 때부터 어머님께서 잼을 많이 만들어주셨는데 대학생 때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수제잼을 만들기 시작했네요 ㅎㅎ
취업준비를 하다보니 사실 정말 타이트하게 시간을 쪼개가면서 준비를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추가로 스펙을 쌓고 이직을 준비하는게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취미로 수제잼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다양한 잼을 만드는데 도전하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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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말이 너무 긴 것 같으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이번 도전은 마멀레이드입니다!! 조카가 지독한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누나랑 부모님 모두 일주일도 넘게 독감에 시달렸네요 ㅠ
독감에 걸리면 무엇보다 중요한게 충분한 안정과 함께 비타민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처음 생각했던게 유자였습니다!! 그런데 유자나 오렌지는 지금 나오는 철이 아닌가봐요?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자몽입니다.
자몽인데 색이 특이하죠? 메로골드자몽이라고 하네요(이게 특가로 나와서 구매했어요 ㅎㅎ)
우선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한 160ml 병의 스티커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소독합니다
자몽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마멀레이드는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해요!)
우선 거운 자몽의 껍질을 칼을 이용해서 제거해주고 자몽겉의 흰색부분?(이부분 뭐라하나요?)을 최대한 제거를 해줍니다(이 흰색 껍질이 쓴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껍질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껍질에서도 흰 부분을 최대한 칼을 이용하여 도려냅니다
껍질을 가능한 얇게 채를 썰고 알맹이는 칼로 다져서 과육을 내줍니다
이렇게 껍질 + 과육 + 설탕(혹은 올리고당) + 레몬즙을 넣고 20분정도 센 불로 졸여준 후에 냉장고에 넣어 식혀줍니다(식혀주는 과정에서 껍질이 수분을 머금어 더 쫀득하게 해준다네요)
이날은 자몽이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했기 때문에 식히는 동안 똑같은 작업을 한 번 더 했어요 두번째 졸이는 과정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ㅠ
이렇게 완성!!! 했습니다
이날 만든 잼들은 저의 주변 지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두 나누어줬답니다
자몽마멀레이드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자몽 특유의 쓴 맛을 잡는거였어요 혹시 쓴 맛을 잡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면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처음이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들 많이 지적해주시고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첫번째 도전은 마무리할게요 ㅎㅎ
다음엔 어떤 쨈을 만들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