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애는 짧게 했어요 한달정도
헤어진지도 한달 됫구요
헤어지고 난 이후에 제가 전화 한번했고
그한테 연락이 두번정도 왔어요
만나기도 했고 만나서 열시간 정도 이야기도 했어요.
헤어진 이유는
그가 저한테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사귀기 전부터 저에게 자기의 상처들을 많이 얘기했어요.
이런 얘기를 한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자기의 치부를 알고있는게 싫대요. 그게 무섭다더군요. 자기 마음을 너무 잘알고 있다고 그게 싫대요
제가 그런 상처들을 더 안아주고싶었다고 이야기하니
그가 눈물을 보였어요. 그런 생각을 했냐면서..
그러다 헤어진게 후회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 그의 눈빛과 말투 감정이 정말 애틋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얘기뿐 절 붙잡지 않았어요 저역시도 안붙잤았고
제가 붙잡을수는 없잖아요. 아쉬우면 그가 절 잡아야지..
더 미치겠는건 그와 저는 취미가 같은데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꼭 봅니다. 근데 둘다 아무렇지 않게 대해요.
마치 사귀기 전처럼... 그냥 이렇게 지내야 할까요
이렇게 지내다가 다시 좋은 감정으로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