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오늘의 톡이 됐네요. 이게 뭐라고. ㅎㅎ
이런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동지(?!)들을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제 절친 중엔 별로 없어서요. 보통 "그게 그렇게 답답해?" 하는 반응이라.
댓글 보며 공감 갔던 거...
저도 목 좁은 라운드티는 절대 안 입고
미용실에서 머리할 때 목에 두르는 가운도 싫고
자다가 머리카락이 목에 감기는 느낌도
이불을 목까지 덮는 것도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목까지 물이 찰 때도
숨막히는 찜질방이나 얼굴로 오는 선풍기 바람도 싫어해요. ㅎㅎㅎ
겨울에도 항상 옷 얇게 입고요. 껴입으면 답답해서.
좀 의외다 싶었던 건, 전 목도리는 해요.
차가운 바람에 목을 노출시키면 바로 감기가 와서, 목도리는 제 겨울 필수품이에요.
목도리는 하면서 답답하다 느낀 적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목도리는 겉옷 위로 두르는 거라 목에 바로 한다는 느낌이 없었고...
생각해보면 제가 목도리를 목에 두르기보다는 얼굴을 칭칭 감는 식으로 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목에 걸리는 다른 느낌은 숨막혀서 다 싫어하면서, 목도리는 꼬박꼬박 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ㅎㅎ
170개가 넘는 댓글을 다 읽었어요. 의견을 종합해보면...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문제이거나,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거나, 아니면 전생에서 비롯된...? ㅎㅎ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일상에 큰 무리가 없도록 나를 잘 다독이고 타협(?)해가며 살아야겠군요.
그리고 댓글 보니, 답답해서 모자를 못 쓰거나 양말을 못 신는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새삼.. 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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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다른 곳에 쓰니 사람들이 안 봐서...
전 목티를 절대 안 입습니다. 목이 답답해서 못 입어요.
이런 사람은 몇 보긴 했는데
전 목걸이도 못 해요. 생각만 해도 너무 답답해요. 숨이 막히는 기분...
인터넷을 보면, 태어날 때 세상에 나오면서 목이 걸린 적이 있거나
뱃속에서 탯줄에 목이 감겼던 적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뭔가 어디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혹시 저 같은 분 안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