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음슴체로 진행할게요.
나는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중딩임.
초딩때는 공부안해도 어느정도 됐는데 중딩때 수학이 막혀서 친구들이 다니는 수학학원에
나도 가입을 함. 만난 장소가 화장실 앞 문이었는데 나 보더니 ' 니가 000이냐?' 하더니
아무말 없이 날 반으로 데려가심. 여기서 첫번째로 쌤 인성이 드러남.
그래도 묵묵하게 쌤따라 반에 도착함.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짐.
분위기가 매우 엄숙하길래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편이라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도 막 하고
오답이 있으면 맞을때까지 풀고 최대한 끈기있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함.
여기서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느낀게 애들 태도가 학교안에서와는 달리 매우 조용하고
나불대던 애들도 정말 조~용한거임. 얘네가 왜 그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
우리 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 5~6명 있으시고 학년별로 그룹 이뤄져서 선생님들 한명에 8명이
같이 수업했었음. 즉 1대1이 아닌 그룹수업. 쌤은 칠판앞에 나가셔서 강의를 하는데
눈치로는 애들도 다 궁금해하고 묻고 싶은 눈치였는데 나서지를 못하더라고
선생님이 문제풀이 할때마다 '이해됐어? 질문없니?" 가 아니라 "이해됐지? 다음껄로 넘어간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임. 하도 조카 답답해서 질문했더니 "설명못들었어? 집중 안하고 딴짓하지" 이런식으로 계속 나오시는거 ... 이게 두번째 드러난 쌤 인성.
들은바로는 그 쌤이 외모지상주의여서 학생들어올때마다 외모를 보시나봄 ㅋㅋ
예쁘장한 애들하고 반반하게 생긴 애들, 그리고 공부잘하는 애들 한테는 조카 상냥하게
질문하면 질문도 냉큼 받아들여서 수업진행하는데 보통인 애들은 뭐 지가 기부하는 줄
아는지 물어봐도 오는 대답이 "집중 안하고 뭐해 아까 설명했잖아" 이게 다임.
솔직히 말하면 나 못생겼음 그냥 흔한얼굴 정도? 종종 주위에서 개성있게 귀엽게 생겼다고
했는데 난 그말을 부정하듯이 쉽사리침.
쨋든 요본 몇일전에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서 학원을 못간다고 그 쌤한테 문자로 연락을 했었음.
" 선생님 오늘 아파서 학원 못 나갈것 같아요. 나중에 보강할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넣었음.
근데 오는 답변이 슈발 ㅋㅋ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한달밖에 안다녔는데 이런 답장이 오다니 ... 이런 신발 그 이응 뽑아서 탁구치고 싶게 생김 요란한새끼 ...
사촌와서 여기서 글 멈춤. 이게 1탄인가ㅋㅋㅋ 2탄같은거 다시 쓸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