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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소음

떵싫어 |2016.12.30 10:47
조회 25,229 |추천 27

판을 보다보면 층간소음 등 소음 문제로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길래 저도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올해 10월 1일에 신축건물 1.5룸에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전에 살던 건물은 12년 되서 낡았지만 소음은 없었어요.  그래서 집을 구할때 그 부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옆방소음이 장난아니에요. 현재까지 3개월간 매달 한가지씩의 소음이 문제입니다.

 

그 소음은 개소리 보름, 노래 한달, 비명 한달 보름.. 일단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처음엔 개가 4시간정도를 짖어대길래 건물주께 말씀드렸어요. 저는 애완견을 안키우지만 좋아해요.  그래서 짖던 말던 신경안쓰는데, 그 시간이 자정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건물주께 말씀드렸어요.

 

 건물주는 자기네 건물은 애완견 절대 금지라고 하시며 알아보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연락이 오기를 -- 그집 개안키운담니다.--  라고 하시기에 녹음한 파일을 보내드렸더니,   옆집말이   -자기가 키우는 개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키우는 개 고, 놀러올때만 데리고 옵니다. -- 라고 합니다.

현재는 결혼을 했는지 한달보름전부터 같이 거주합니다. 물론 그 개도 요.

원래는 자매가 산다고 들었는데, 언니는 새벽에만 들어오다가 이제는 안오고 동생의 남자가 상주합니다.

 

그리고 개소리가 잠잠해지니,,, 이젠 노래를 부릅니다.  꼭 새벽4시에요!! 처음엔 우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참고참다 건물주께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살지도 않는 언니라는 사람이 건물주께 연락을 하기를

--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노래부른적 없다네요. 그리고 티비보다가 딱 한번 불렀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그렇게 예민하면 본인 탓이지 왜 생사람을 잡느냐,  그리고 옆방 엄청 시끄럽다고 하네요. --

 

라고 연락을 했답니다.   저 그 문자보고   이 사람들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후론 참고있어요

나이도 현재 거주하는 동생 + 동생남자는 20대 초반, 언니는 중반같아보였어요.

 

지금은...자정 12시 땡~ 하면 남자 귀가~ 여자 비명~~~ 꺅~~~~ 오빠 하지마 하지마~~~ 꺄르르르르ㅡ   이렇게 새벽4시 혹은 6시반까지 놀고 자네요.

 

 

 

제 생각엔,,, 건물주와 동생과 직접 만나서 문제를 해결합시다~~ 하고 좋게 좋게 말하고 싶은데 지금은 제가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황이라 자신이 없고요..

건물주한테 말하자니 해결방안도 없을것같고, 짜증내시고..... 또  어떤 거짓말을 할지 모르고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말할때마다(2번 말했어요) 옆방 동생의 남자가 저를 지켜보더라구요.

차라리 저한테 해를 끼치면 좋겠어요. 경찰에 신고하게!

 

다음에 또 거짓말을 할것을 대비해서 저는  퇴근하고 8시전까지 헤어드라이기 사용하고요, 제가 집에 없는날은 체크해놓고 증빙자료를 남기고, 소리나는 행동 (전자렌지, 티비 볼륨 3-5) 되도록 사용시간 사진으로 찍어서 체크해 놓고있습니다.  아주 철두철미하게(굉장히 피곤하게) 살고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말 연휴 보내시고, 새해에는 많이 웃길바래요~^^

추천수27
반대수3
베플333|2017.01.02 08:44
저는 대학생시절에 대학가가 술먹고 시끄러워서 일부러 떨어진 곳 (버스타고 3정류장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취를 했는데 동네자체가 개발되서 전체가 다 신축이라 조용하겠다 안심했더니 저 입주후 한 달 만에 앞 건물에 입주한 커플이 항상 초저녁에 창문을 열어놓고 본인들의 애정행각을 자주하셔서...하... 이건 건물도 같이 쓰는것도 아니고 앞건물인데 여름이라 서로 창문열어 놓고 있는 와중에 자꾸 그러니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전 여자라 그 신음이 난무한 상황에서 소리 질러서 뭐라고 하기도 민망하고 결국 맘에 드는 집 구해놓고 1년만 살고 계약기간 끝나자마자 나왔네요;; 2년계약하려다 첨에 우선 1년계약하길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습니다.힘내세요. 그런사람들 진짜 그냥 노답임 자기들이 시끄러운거 생각안하고 그냥 옆에서 사는 사람이 예민해서 계속 머라한다고 생각합니다. 암만피곤하게 살아도 우리만 힘들어서 그런집은 서둘러서 계약 기간 끝나갈때 바로 나오는게 답인거 같아요 ㅡㅡ 한번 시끄러운 집은 안고쳐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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