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귀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 헤어지면서 울고있는 저에게
넌 정말 예쁘고 나에겐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어 이런 이기적인 나에게 모든걸 줘서 고맙고 좋은데가서 맛있는거 한번 못사준게 너무 미안해 넌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아이야 아주 사랑스럽구 그런데 내가 너를 귀여운 동생 후배로만 생각이 나 미안해 정말 내가 나쁜놈이야 난 분명 후회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지금은 이게 맞는거 같아 미안해
라는 말을 통화로 전했어요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고 예고없는 이별통보는 정말 죽고싶다는 말밖에는 안나오게 힘들고 잔인했어요
그런 그에게 저는 괜찮다는 말과 그럴수있다는 말밖에 못했어요
전혀 괜찮지 않은데 너무너무 잡고싶은데 전 바로 놓아주었어요
미안해하지마 오빠 나 근데 너무 슬퍼 너무 아프고 아파 난 오빠를 아직 너무 사랑하거든 그래서 정말 믿기지도 않아 꿈같이 다가온 오빠가 꿈처럼 사라지는거같아 앞으로 너무너무 보고싶을거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당장 내일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눈물만 나 오빠 내가 오빠를 잡진 않을게 그건 내가 너무 비참해질거같아 그리고 오빠 내가 너무 힘들어서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못 견딜거같아서 내가 오빠한테 전화를 건다면 절대 받지말아줘 제발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너무 사랑했어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저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돌아와줘 제발 이 생각뿐이었어요 이런 제 말을 들은 오빠는
ㅇㅇ야 정말 미안해 이런 나를 좋아해줘서 ㅇㅇ같은 여자는 처음이야 너무 착하구 이쁘고 사랑스럽고 이런 이기적인 나를 사랑으로 매일 받아주는 사람은 너가 처음이었어 잊지못해 정말 잊지않을게 그리고 ㅇㅇ야 넌 내가 전화하면 받아줄래? 오빠가 많이 후회하고있다는거니까 너는 내 전화받아 고마웠고 정말 고마웠어 ㅇㅇ야 안녕 다음학기에 만나도 웃으면서 보자 좋은 오빠 동생 너가 무슨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가주는 친오빠같은 사람이 되어줄게 내가 제일 아끼는 동생이 되어줄래? ㅇㅇ야 꼭 잘지냈으면 좋겠고 나때문에 너무 아파하지마 잘지내 안녕
이게 마지막이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고 힘들었어요 이 힘든게 겨우 이틀밖에 안되었다는게 너무 힘들고 곧 다가올 날들도 넘 무서워요
오빠가 헤어지자 한 이유는 어느순간 제가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 보이기 시작했데요 그리고 학기가 끝나서 장거리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안보이고 제가 자기 곁에 없으니까 더 소홀해지고 더 동생같다고 하더군요 전 헤어진지 2틀째 오빠가 본가로 돌아가서 장거리연애를 하게 된지 2틀만에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런 사람 제가 다시 잡아봐도 될까요?
이런 사람 저에게 다시 연락이 올까요?
기대하면 안되는데 기대하게 되네요...병원가서 수면제도 처방받아 하루종일 잠만자고 울고 밥은 이틀내내 한끼도 못먹었어요
제발 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