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후반여자입니다.
저한텐 2살 많은 대학동기언니가 있었죠.
직장생활후, 대학이 뒤늦게 대학졸업장이 필요할것같아 늦게 입학을했는데 거기서 알게된 언니였죠. 그언니도 늦게 학교생활하는거라 처음에 마음도 잘맞는 언니라 생각했어요.
아니나다를까, 그언닌 어마어마한썅ㄴ 중에 쌍ㄴ이었습니다.
예나지금이나 더치페이100원짜리 하나 더 손해보는거 없습니다.
학교다닐때 그언니가 자긴 신불자라는말을 했었어요.. 그게 왜 맘에 와닿았는진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내용을 알고나서부터는 밥값도 제가 조금 더 내는거 같고? 학교다닐때 자판기커피음료도
진짜 제가 더많이 산거 같아요ㅋㅋㅋ 쉬는시간에 커피마시러갈래? 그언니가 입을먼저 띠는데
자긴 돈안챙겨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챙겼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똑같아요. 아니요. 더한다고 보는게 맞다보네요ㅋㅋ
영수증 안쳐다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밥값은 제가 했으니
커피는 그언니가 사야되는거아닙니까?ㅋㅋㅋㅋㅋ 100원짜리 하나 안틀리고 더치해요^^;
그래서 너무 속이터져서 아니 왜 언닌 밥한번 살줄을 모르냐고하니 한두어번 사더니 뭔 과하게 소비한거 마냥 앞으로 너두 계산해 라고 짜르더군요. 그래서 그뒤론 그언ㄴㅣ랑 더치할때빼곤 밥약속 따로 안잡아요.
다음, 취업문제
전 졸업한학기 앞두고 취업했었습니다. 하지만, 안맞아서 이직 후 지금까지 지금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그언닌 졸업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여 1년정도 방황아닌 방황을 했습니다.
위로삼아 밥도 몇번사주고, 취업자리도 몇번 알아봐줬어요. 근데 면접에 막상 안나서거나 그냥 자기입맞에 안맞는다는군요. ㅋㅋㅋㅋ
그러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 다른 지점(그언니집과 가까운곳) 에 채용공고가 떠서 지원해보라고하니 역시 자기 입맞에 안맞는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더군요. 그래놓고 저보고 다른회사를 좀 알아봐달라이거해돌라 저거해돌라 전 정말 제가 고3취업반담임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난 이제 모르겠다 알아서해라라고 했더니 결국 제가 다니는 직장 다른지점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1년넘게 잘다니구 있습니다.
구구절절하게 얘기하고 싶은게 많지만.. 한가지만 더 얘기할께요.. 최근에 알아보던중에 국비재직자과정이 있기에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그언니가 연락이왔길래
그냥 그런과정이 있더라 라고 얘길하니 자기도 하겠다고 신청하면 같이듣자고 하더군요.
마음 내키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같이 들으면 좋을거같아 빠른시일내에 등록하라구 했습니다. (전 이미 12월 중순에 신청하고, 국비계좌카드 받음, 카드신청하던날 그언니한테말함)
카드 신청하는데 일주일정도 소요되고, 1월에 수업을 들으려면 빨리 신청하라고 했더니
거짓말하나 안보태구 12월 29일날 연락이 왔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신청을 어떻게하냐구요.
자긴 아무리 사이트를 찾아봐도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카톡이 그렇게 들어왔기에 그냥 ? 치고 더이상 말하지 않았어요.
정말 당황스러워서요.
정말 이언니가 날 맥여도 어떻게 이런식으로 맥일까
정말 여태까지 쌓여있던게 한번에 폭발하던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새해첫날도 따로 연락온거 없었구요.
왠만하면 저 새해첫날이라고 사람들한테 새해인사돌리는데 그냥 정이 확떨어지더라구요.
근데 오늘아침에 왜연락이없냐구 카톡이왔었어요.
가볍게 무시했어요.
훨훨날아갈거같은 그기분.
정말 여태있었던일을들 풀어보니... 전 정말 호구였네요.
2017, 새해 새마음, 새기분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그럼 다들 복받으세요.